오늘 경기를 위해 책님에게 물어봤습니다.

주말에도 바빠서 삼실에서 일하다가 

예전에 사둔 책님이 기억나서 책님에게 오늘 경기 관련 질문을 했습니다.

 

 

첫번째 질문.

오늘 대구FC가 울산원정에서 어떤 경기를 보여줄까요?

(차마, 이기냐고는 못 묻겠더라구요. 쫄려서..) 

역시 애매한 대답을 주네요.

뻔한 경기하면 안되고, 판곤술에 대응해서 임기응변으로 잘 대처하길 바라며 또 물어 봤습니다.

 

두번째 질문.

울산 원정에서 계속 이기지 못하는데, 승리할 수 있을까요? 

(이번엔 승리를 물었습니다.)

네? 해결하라구요?? 제가요??

책님도 기나긴 무승이 답답했나봐요.

 

그래서 세번째 질문을 했습니다.

많은 대구팬들과 선수들 그리고 프런트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겠죠? 

진짜?? 된다고 했다!!!

그래서 바로 책 덮고 더 질문을 하지않았습니다.

 

오늘의 결과를 기대하고 기원해봅니다!!

 

그리고, 

세번째 대답이 맞지않는다면

종이수거함으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