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교체 카드를 써야할 듯...
강등권에 있는 팀이 최후에 쓰는 그리고 가장 강력하지만 파괴적인(말 그대로 여러가지를 파괴함) 카드가 감독교체일텐데...
이미 한번 사용한 전력이 있는 팀이라서 쉽지 않을 것 같지만,
감독교체가 아니면 답이 없어 보인다.
전술은 어떻게 된게 벌써 고인물이 되어서 썩어가고 있고
부진했던 선수들의 컨디션은 돌아오는 것 같지만(에드가, 세징야 등) 선수들의 경기 내 정신력(히딩크가 강조한!)은 점점 ㅈ박는 것 같다...
결국 지금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동기부여에도 실패하고 있고, 전술적인 움직임도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결론.
감독이 아무리 구려도 무한자원투입이면 1승도 할 수 있는게 개축인데(오늘 대전 이겼네)
우리가 그럴 형편은 안되고 없는 자원 억지로 돌려가며 써야 하니 감독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아무것도 안될 듯.
더 이상 본인 능력으로 통하지 않으면 내려놓는게 현명한 일이라고 본다. 우리와 맞지 않으니 다른 곳에가서 활약하시길.
그리고 이번에 만약 강등당하면 솔직히 영원히(?) 1부 승격 못할 것 같다.
시민구단이란게 구단주의 지원이 무척이나 큰 부분인데, 홍씨나 그 다음 자리 노리는 이씨나 염불보다 잿밥이라서
대구FC는 애물단지나 혹 취급 받을 가능성이 매우매우 큰것 같다. 그럼 결과는 뻔한거 아닐까...
그러니 아무리 빡치더라도 2부 가라고 게시판에서 악담 퍼붓는 짓거리는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 그런거 보고 소아병적 작태라고 부르질 않나....??
어쨌거나 감독교체(비록 대행이 잡더라도)카드 아니면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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