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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보다 대구가 강등이 더 무서운 이유가 있죠...

대구868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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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강등당하는 팀들이 나오지만

 

강등 당해도 바로 올라올 것 같은 팀과

강등 당하면 진짜 한동안 못 올라올 것 같은 팀은 천지차이죠.

 

대구는 몇년 째 팀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선수들의 노쇠화가 진행되었고, 타팀과의 팀 자본 차이로 인해 지켜야할 선수들을 지키지 못했으며, 영입경쟁에서도 밀려났습니다.

 

그 결과 현재 대구fc는 자타공인 k리그1에서 가장 약한 스쿼드를 보유한 팀이 되었고, 주전 몇명은 당장 내년에 fa로 떠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죠.

 

그나마 강등당해도 미래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팀에 남을만한 어린 자원들이 빛을 봤으면 또 몰라, 최근 몇년간 이상하리만큼 출전기회를 얻지 못해 떠난 유망주들과 유기된거나 마찬가지인 B팀을 생각하면 이 팀은 뭔 생각을 가지고 팀을 이렇게 운영했나 같은 생각만 계속 들더라구요.

 

최근 몇경기 동안 답이 안 나오는 경기들을 봐오며 점점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강등때문인지, 과연 이 팀이 강등당한다 해도 바로 승격을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요즘 자꾸만 하게되는데

 

현 상태의 대구는 강등당하면 정말 한동안 승격이 어렵겠다는 결론밖에 안 나오더라구요... 다른 팀들도 물론 강등당하면 떠날 선수들이 나오겠고 지원도 줄어들겠지만, 대구만큼 암울한 미래는 아닌 것 같아 유독 대구가 강등이 더 무섭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시즌의 2/3이 넘게 지났습니다.

대구fc 역대 최고의 선수이자 전성기를 함께한 세징야가 대구와 함께 2부리그로 가는 모습은 정말 꿈에서도 보고 싶지 않기에

가까운 미래 세징야와 대구 fc의 아름다운 이별은 제발 k리그1에 잔류한 상황에서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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