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패배요인.

자책골이 아닙니다.

축구에서 자책골은 수비하는 중에 나오는게 비일비재하죠.

디팬딩챔피언이라고 자꾸 으시대는 장내 아나운서의 말에 디팬딩챔피언의 제대로된 슛팅은 자책골 직전 골대를 맞춘 슛이 다였어요.

국대가 즐비한 울산. 오늘 직관한 결과로는 이상태면 4위?정도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패배요인이 뭐냐구요?

못넣었죠. 한골이라도 넣었음 비기는겁니다.

공격진,미들의 역할이 세징야에게 공몰아주고,

징야형 해줘? 인가요?

2로빈 초반에 유기적인모습은 어디갔나요?

패스주고 돌아들어가는건 어디가고 징야형 옆에 따라만 다니나요?

그나마 탈압박 하고, 부리나케 뛰어다니던 박세진 빠지니, 정치인이 골킥 헤딩해서 세징야한테 주고.

군대에서 병장한테 볼 몰아주는 것밖에..

도전하려하지도않고, 안일한대처에,

수비는 어버버..

우리 직관하러 시간에.돈쓰고 간 팬들은

이런 축구보러 귀중한 휴일을 쓰고싶지 않습니다.

강등? 그땐 1부에서 뛰던 대굽씨를 그냥 고이접어 추억으로 남기렵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드는 생각은 그것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