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만 문제가 아니라 팬도 문제네

야유를 해라 마라로 아직 싸울 힘들이 있네?

 

아니면 아직 희망이란걸 갖고 있나?

 

오늘 경기를 보고도???

 

얼마전 대전전 경기영상 갖고 윙백윙포 글도 쓰면서 뻥크로스나 때리면서 경기운영 개판된다고 했는데

 

나같은 일개 팬 눈에도 그게 보이는데 그 전술을 그 행태를 아직 그대로 유지하고 더 나빠지고 있다는게 뭔 의미인지 모름???

 

이 팀은 아래에서 위로단 위에서 아래든

서로간의 신뢰와 하고자하는 의욕이 사라진 팀임

 

감독 눈에 오늘 경기내용이 맞다고 생각되었고

이미 여러차례 이 페턴으로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별빈 다를바 없이 유지된단건 감독눈엔 이게 맞고 선수가 못한다로보인단 거임

"그렇게 올리가서 크로스 딱 때리면 그거 받아서 골 넣으면 되는데 선수들이 모자라서 크로스 타이밍 정확도도 꽝이고 격수들도 못받아서 못넣는게 문제임"

 

이라고 말하는 거와 다를바 없음

 

근데 선수들도 문제인게

선수들도 병신이 아닌다음에야 자신들의 방식이 잘못 되었단걸 알고있음

평생을 공만찬 사람들이 지금 자신의 경기에 문제가 있고 이건 먹히지 않을 방법이란걸 느끼지 못할리가 없는데

그걸 그대로 하고 있다는 것은 선수들도 그것을 건의하고 제안하지 못한단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선수들도 감독님이 내가 못해서 그렇데 하고 자책하고 위축된단거임

 

그냥 개노답 상태에 빠져있는데

야유로 서로 싸울 희망은 갖고 있네요?

아니면 진짜 야유하고 버막하고 메가폰 주면 뭔가 달라질 수준으로 보이는건가??

 

늦었어요 

 

이미 몇번 이런 글을 올렸었지만 이제 뭔가 봉합되고 개선될 것을 기대하기엔 팀의 체제와 룰이 깨진 상태라는걸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팬들끼리 싸울 생각들 하지 마시고

지난 경기들 한번 돌려들 보세요

오늘 진 패턴이 몇경기나 되는지

그리고 달리진게 있는지

그 달라진게 과연 해답이었는지

 

단순히 어느 경기는 키퍼가 실수로 망쳤고

어느 경기는 수비 실책으로 망쳤다고 자위할때가 아니에요

 

저도 박감독 부임하고 몇경기 희망갖고 지켜보자라는 쪽이었지만 이젠 늦은거같아요

 

선수가 능력이 안되는데 경기출장을 하는건 감코 판단부족이고 그럴수 밖에 없게 팀을 운영한것도 감코능력임

선수가 못하는데 감코가 어쩌라고??

 

감코는 선수가 부족하면 가르치고

선수가 흐트러지면 다잡는것도 역할이고 의무임

그냥 전술짜주면 나머진느 선수들이 알아서 하는게 아님

 

유명 감독들 인터뷰들 찾아보세요

감독이 선수를 "지도" 했다고 말합니다

그에 따르지 않고 반발하거나 그럼에도 능력이 올리오지 않으면 내칩니다

 

지금 감코와 팀은 평가와 판단도 안되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