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머콩대 끌어드린게 후회가 됩니다요 형님들 ㅠㅠㅠ
원래는 성남팬이었는데(집에 제파로프 유니폼 있음) 13년에 대구 발령받고 탄천가기 어려워지고 하다보니 국축 안보다가
18년 정도부터 대굽씨 경기결과랑 하이라이트 정도는 꾸준히 보면서 대깨대 하려고 하던 중에 아들래미가 태어나고 하필 축구 좋아하는 아들래미 때문에 문제의 직관을 가게 되는데...
그거슨 바로 제주-전북-포항으로 이어지는 도파민 3연매치
이미 가족은 다 머콩대 되어있고 첫 원정을 호랑이굴로 갔다가 자책골에 아들래미는 울려하고 ㅠㅠㅠ
아직 아들래미가 나이가 어려 승패에 큰 느낌이 없다보니 오늘 하루종일 '그겨울'이랑 '우린대구밖에모른다' 부르면서 울산에서 대구 돌아오는데...
그냥 혼자만 좋아할걸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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