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다 함께 응원합시다~
24시즌 대구 축구가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아쉬움들을 해결한 우리팀은
올 해 더 높은 순위에 있을거라 믿었는데,
매경기 가슴을 졸이며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는 현실이 너무 슬프고 화가 납니다.
저는 경기중에 슬프고 화가 날때마다,
더 악에 받쳐서 응원가와 응원콜을 부르는 편입니다.
현장팀 박자에 맞춰서 응원가와 응원콜 외치고 있으면
다시 우리 선수들과 우리팀을 위해서 응원을 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응원의 힘을 믿고 있습니다.
올 시즌 첫 승이었던 4R 광주 원정 때고 그랬고,
비록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7R 인천 원정과, 9R 전북 원정,
지긋지긋한 징크스를 깬 12R 광주 홈,
작년 상암에서 있었던 패배를 갚아줬던 13R 서울 원정,
휴식기를 보내고 승리했던 17R 제주 홈, 18R 전북 홈,
정말 끝까지 몰아붙였던 21R 포항 홈 까지.
지지 않거나 이겼던 경기들에는
우리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습니다.
이제 24시즌 대구FC 축구는
정규 7경기 + 스플릿 5경기, 총 12 경기만 남았습니다.
한경기 한경기가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소중한 경기마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지켜만 보시겠습니까?
아니면 함께 응원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시겠습니까?
경기력에 대한 비판과 비난은 경기가 끝났을 때 하더라도,
경기중에는 우리 선수들 정신도 차리고 힘도 낼 수 있도록
모두 마음 모아서 정말 후회 없는 응원 한 번 해봅시다.
함께 하는 응원은 우리모두에게도 힘이 됩니다.
지친 우리를 위해서라도 다같이 응원 한 번 해보자고요!!
그럼 좋은 밤 되시고,
내일 대팍에서 뵙겠습니다~
내일 오시기전에
대구 응원가로 전의를 한번 불태우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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