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나. 토붕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
보여주고 싶은 거 라니?
요즘 연습하고 있는 '미토마 드리블 2.0'이라도 보여주려고?
그건 나중에! 잠시 뒤를 돌아봐줄래?
알겠어! 기대하고 있을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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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뭘 보여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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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제 뒤 돌아봐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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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
아...안돼....빨리 휴대전화 이리내!
신고해야하니까 빨리!!!
에엣...? 혼또니...??? 갑자기 왜그래 토붕쿤?
ㅃ...빨리 신고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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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난 「화재신고」
... 그리고
스톱! 아쉽지만 토붕쿤? 그대를 지금까지 봐온 나 성원쨩인걸?!
그정도야 예상하고 있었다구!
그리고, 그 다음 말은
내 마음 속의 「전입신고」 맞지?
흐음. 역시 나를 잘 아는걸?
여기까지 온 이상 정말 마지막 신고를 해야겠어.
여... 여기서 더 있다구...?? 대체 어디까지 있는거야...!!
모를 수밖에 없지!
아무에게도 이야기한 적이 없거든!
그건 바로....
너와 나와의 「혼인 신고」....니까.
....!! (쿵)
정말.... 치사하다니깐...??
허니문 「입주신고」도 꼭 해줘!!!
촤하하하하하하하(쑻)
당근빳따지 성원쨩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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