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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현의 끝은 어디일까... (부제 : 포항전 상세리뷰)

땡깡재이 742

47

20

정말 기대하지 않았던 김천전 이후 기대치 않았던 포항까지 잡아버립니다.

미쳤...

 

최근 경기들에서 뭔가 긍정적인 모습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감코진이 뭔가를 계속 하고 있다는게 보입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포항의 주 공격루트를 확실히 틀어막아보겠다는 의지가 돋보였습니다.

좋아하던 포어리베로도 버리고 발빠른 수비를 잘 활용했으며

풀백들도 적절히 제어해줬습니다. 

 

특히 황재원....

대구 우측은 죽었다 싶을 정도로 존재감하나로 모든 가능성을 지워버렸습니다. 

수비라는게 꼭 내 앞에 온 공을 뺏는게 전부가 아니라 공이 올 가능성을 지워버리게 

견제하는 것도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활동력을 바탕으로 공이 들어올 자리를 미리 뺏어버린 황재원은 

이제 대구의 세자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런데 공격은 너무 아쉽고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 

뭔가 컨셉은 준비해온것 같은데 세부적인 약속이 너무 없어보였습니다. 

U 자형 빌드업을 하고 지루했다 다들 보셨는데 중미의 잘못이 아닙니다

애초에 줄 곳이 없게 플레이 했습니다.

 

아무튼... 시작하기 전에 한마디만 더 해보면

카이오 미x놈아 사랑한다.

다음 마킹은 너다.

 

상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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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동시에 양팀모두 준비해온 것들을 보여줍니다. 

포항은 5백 - 2볼을 놓으면서 지역방어를 해주는 모습이었고, 대구는 카이오가 뜬금 돌진하길래 뭐야? 했었지만 양 풀백이

내려앉은 것을 보고 오늘은 이거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양 윙포가 선봉, 세징야가 본대를 꾸린것을 보고 이제 이걸로 밀고 가려나 보다 했었는데 

어림도 없지... 

 

상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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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경기의 빌런을 꼽으라면 고재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올 시즌 좋은 모습은 아니긴 하지만 쉬지 않고 뛰어주는 모습에 저도 감동을 받았습니다만

이 경기에서 그게 짜게 식어버렸습니다.

 

일단 앞을 못 보는것 같습니다.

지근거리에 있는 세징야가 몇번이나 타이밍을 맞추려 부릉부릉 후까시를 주고 있는데 

기어코 끌고 들어가다 더이상 안되겠다 싶은 타이밍이 볼을 넘겨줍니다.

지금!! 을 몇번 외쳤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는 선수도 받는 선수도 본인이 뭘 해볼수 있는 상황이어야 옵션을 두고 움직일 수가 있는데

저 타이밍에 세징야를 준 것도 아쉽지만 세징야의 앞이 아닌 뒤로 줘버려 세징야가 강제로 멈추게 만듭니다.

이미 수비에 둘러쌓인 세징야가 도움닫기 없이 때린 슈팅이 위협적일수는 없을 겁니다. 

 

득점을 해야겠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은 잘 알겠지만 일단 팀이 먼저여야 할텐데 말입니다. 

 

상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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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튀어나가는 카이오

박진영이 완전히 내려 앉고 카이오와 김진혁이 튀어나가면서 4백을 마지노선으로 삼은 모습입니다. 

포항이 측면으로 빠르게 밀고 내려와 한번 흔들고 중앙으로 주는걸 잘하는데, 

어떻게든 중앙에서 포항 선수들이 빌드업을 못하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경기도 그랬지만 왠지 요시노가 배려를 가장한 홀대를 받는다는 느낌이 자꾸 듭니다.

 

아직 이찬동에 대한 믿음보다는 요시노에 대한 믿음이 큰 것인지

선발로는 뛰고 있지만 한두경기 쉬게 해줘야 할것같습니다. 

 

상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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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으로 빠진 세징야가 스스로 해결할지 줄지 결정을 할 타이밍에 고재현이 선택지가 되어주지 못했습니다. 

이 경기 내내 보여주는 모습이었는데 상황에 따라 자신의 최적 위치를 찾는 것이 아닌,

내가 편한, 내가 좋은 위치를 고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 그런 호사를 누릴 상황이 아닌데 말입니다.....

 

위 상황에서도 박세진을 거쳐 고재현 방향으로 볼이 투입되는 그림이 충분할 상황인데

고재현 박세진 두명 모두 합류가 늦어 그런 타이밍을 잡지 못했습니다. 

 

상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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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킥을 받은 정치인이 잘 돌아서 치고 올라갑니다.

그런데 박스에 근접해가는 시점까지 세징야 고재현 둘다 보이질 않습니다. 

세징야는 그렇다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고재현은 왜???

지금 고재현의 개인적 사정을 빼고 보더라도 정치인이 볼을 잡고 돌아서는데 성공한 시점에는 출발을 했어야 합니다.

명백한 직무유기입니다. 

 

상황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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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튀어나간 카이오

카이오가 저렇게 튀어나가는 걸 보면 왜 기존 하던것 처럼 박진영을 포어리베로로 하지 않고 카이오가 나가지 싶었습니다만

경기를 보다보니 저게 맞았던것 같습니다. 

제가 본 포항은 사이드에서 주로 크랙을 만듭니다. 

그런데 아무리 장성원 황재원이 내려 앉았다 한들 포항도 최소 2명 수준으로 올라와버리니 차라리 박진영을 내려 앉히고

발이 빠른 카이오에게 특공임무를 내린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이 경기에서 포항의 측면이 뭔가를 해낸것은 없었습니다. 

카이오 특공대는 아주 성공한 작전이었다 생각됩니다. 

 

상황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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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본 장면이었습니다. 

장성원이 1선까지 전진을 했고 정치인이 완전히 사이드로 빠졌습니다. 

최근 펩 과르디올라가 윙백인 리코 르위스를 쓰는 방법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보이는 것은 장성원이 전진할 동안 박세진과 요시노는 철저히 높이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공격에서는 세밀함이 부족한 모습들을 보여줬지만 수비와 경기 전체 운영에 있어서는 합격점을 주고 싶었습니다. 

 

상황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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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재현입니다.... 네...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날 그랬어요

세징야가 하프스페이스로 들어가면서 패스를 받았습니다. 뻥크로스가 없어지니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고재현의 움직임이 계속 아쉽습니다. 

공을 받은 세징야와 골대 사이에서 대열을 갖추고 기다리는 센터백과 자리 싸움을 한다??

농구 처럼 스크린 플레이라도 하려는 걸까요?

아니면 나에게 달라?

실제로도 고재현은 골대방향으로 쇄도하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만일 고재현이 위 상황에서 이런 움직임을 보여줬다면??

  1) 정치인 처럼 센백을 버리고 2선의 시야로 들어와 주의를 끌어 세징야 길 열어주기

  2) 센백과 비비되 박세진 방향으로 물러나며 패스 받을 것 처럼 액션 취해주기

 

고착된 상태를 풀어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고재현이라는 선수의 능력이나 스타일로 봤을때

에드가 처럼 힘으로 센백을 이겨 밀어내고 돌수 있는게 아니라면 멈춰서 고착된 상태에서는 

미끼 역할을 해주는 것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세징야와 고재현 둘 중 한명에게 기회를 줘야한다면.. 확률적으로도 세징야가 맞으니까요...

 

상황 9)

 

image.png.jpg

 

비록 결과로 연결을 짓지는 못했지만 이번 움직임과 패스는 예술이었습니다. 

근데 딱 거기까지만...

 

상황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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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고재현에게 "이랬으면" 하던 움직임을 포항에서 보여줍니다. 

고착된 상태에서 공격진이 어떻게 공간을 만들어내는지.

 

표시된 선수는 김진혁에게 붙잡힌 상태라고 봐야하고 전체로 보면 김진혁과 황재원이 3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서서 기다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라인을 깨기 위해 벼락같이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그저 공이 움직일때 공을 받을것 처럼 슬금슬금 움직여줍니다.

김진혁은 그걸 내버려 둘수 없으니 같이 따라 나가게 되고, 김진혁은 시야에서 상대 공격수 1명을 놓치는 상황으로 바뀌게 됩니다. 

황재원이 2명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어느쪽으로도 쉽게 따라갈수 없는 양각이 되버립니다. 

 

결국 이 선수에게 넘어가는 공과 이 선수의 원터치 한번으로 대구 수비 7명이 그냥 바보가 됩니다. 

꼭 자신이 해결하고 공을 받지 않더라도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줄 미끼와 중계가 되는 것

이것 역시 공격수의 능력이고 역할중 하나입니다. 

앞서 보여준 고재현의 움직임에서는 이런 움직임이나 고민이 보이지 않았던 것을 계속 말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뒤에 더 있어요..

 

상황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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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 포어리베로는 없었다는 것을 계속 보여줬는데 그동안의 익숙함이 었을까요

아니면 요시노의 문제일까요

채우고 지켜야 할 공간을 그대로 노출하는 장면들이 종종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사이드에서 이미 막혀버려 저 공간이 직접 사용되진 않았지만 보는 내내 두근두근 합니다. 

 

상황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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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쪽의 세부전술이 아직 조금 부족하다는 증거입니다. 

박세진의 전진패스 좋았고 고재현도 타이밍 좋게 뛰어들어가며 받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세징야와 고재현이 모여있는 것이 문제는 아닙니다. 

이 상황을 잘 이용하면 지역방어를 고집하던 수비진에게 양각을 걸수 있었던 상황이었거든요

지금 고재현이 뛰어들어가던 방향대로 뛰어들어가는건 사실 좋은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컷백을 위한 것이든 헤더를 위한 것이든 크로스가 올라갈 상황을 만들수 없었거든요

 

차라리 고재현과 세징야 앞의 센터백에게 양각을 건다는 의미로 고재현이 수비를 달고 옆으로 흘러주면

세징야 방향의 공간이 노출될 수 있고, 고재현에게 패스가 들어가더라도 옆으로 빠져 받는 다는 식으로 받고 원투 해주면

한겹의 수비를 벗겨내기에 충분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또 고재현이 패스를 받으며 엔드라인으로 전진합니다. 

 

단순히 종방향의 전진이 전부가 아닌데 고재현에게 횡방향의 움직임이 너무 없었습니다. 

 

상황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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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오 미x놈.. 개빠름

영상보면 박태하 감독도 리액션 할만큼 ㄷㄷ

 

상황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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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재현입니다.

카이오 미친 커트후 장성원이 공을 운반합니다. 

사이드 뻥크로스 아닌것에 일단 감사합니다.

그런데 왜 전방 3명이 아무도 움직이지 않을까요?

뭐 본인이 에드가 인줄?

아니면 어떻게든 볼만 주면 이동 컨트롤 해서 돌파 할수 있음??

아무도 수비에 부담을 주고 부하를 주고 혼란을 줄 움직임을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가장 이해가 힘든건 고재현인데요

저 거리에서 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크로스 타이밍이면 위 캡쳐 타이밍인데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자신의 장점을 살릴 방법을 찾아 움직여 줘야 볼을 한번이라도 더 받을 수 있을텐데

오로지 직진입니다. 

 

실제로 장성원도 줄곳이 없어 굿 중거리를 날렸는데

이미 포항 수비가 중거리 때린다고 끌려나오지 않을것이라 굳은 의지를 보여준 마당에...

잘 때렸긴 하지만 줄곳이 없어 때린 것 뿐이었습니다. 

 

만일 저 상황에서 고재현과 정치인이 수비를 끌고 움직엿다면

아래와 같은 상황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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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현에게 낮고 빠른 크로스든 높은 크로스든 올라갈 상황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걸 기대했다면 이미 고재현은 장성원과 타이밍을 맞추며 움직일 준비가 끝나있어야 했지만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데 "일단 올려봐" 식의 움직임은 너무나 아쉽습니다. 

정치인은 괜찮냐?

정치인과 장성원의 거리상 크로스가 올라가더라도 빠르게 올릴수가 없습니다. 

수비에게 대응할 시간만 줄뿐이죠.

 

위에도 언급했지만 내게 주기만 하면 해보겠다는 의지만 있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그럴수 있는 움직임을 보여줘야 할텐데

그저 고착된 상태에서 볼만 기다리고 있는 모습들에 사실 답답했습니다. 

 

상황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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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의 잘 맞은 중거리 장면입니다. 

카이오가 전진하는 것은 순수한 커트였는데 김진혁은 또 공격적인 뭔가를 하고 싶어했습니다. 

뭐 그래도 한번 쯤은 해봐도 괜찮긴합니다만... 이번에도 고재현이 눈에 밟힙니다. 

 

박세진은 김진혁이 볼을 받는 시점에 같이 내려와 받아줄 준비를 해줬습니다. 

근데 고재현은 왜??

 

이미 김진혁 박세진이 볼을 받기 위해 움직이고 있고 사이드에서는 황재원이 기다리고 있는데

왜 본인은 전방의 공간을 버리고 저기까지??

김진혁이 공격에 대한 욕심이 있기도 하지만 윗 상황의 장성원과 비슷합니다.

줄곳이 없는데 어쩝니까 한번 때려야지.....

 

상황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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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서 넘어온 롱볼을 정치인이 헤더로 잘 받았고 세징야까지 연결됐습니다. 

세징야가 받기 힘든 볼을 잘 받고 컨트롤을 마친 시점에.

정치인은 사이드로 벌려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고재현은.....??

세징야가 수비 두명 세명 우당탕탕 하면서 박스앞까지 전진하는데 그때까지 불구경 하듯 슬금슬금있다가

박스 앞에 오니 손들고 뛰겠다고 합니다. 

하... 너같으면 주겠니?

세징야 앞이 오픈됐는데.

 

상황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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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이 미친 전진을 합니다. 

타이밍에 맞게 벌려 뛰는 정치인, 본인이 받을 타이밍을 지나치자 멈춰버린 세징야,

먼 곳에서 앞으로 뛰는 고재현....

 

왜 좁혀서 들어와주지 않을까요?

정치인은 경기내내 사이드로 벌려 뛰면서 수비를 달고 나가주는 중이었고

세징야는 이제 이런걸로 뛰라 못하겠고...

고재현은 한 경기 통틀어 몇안될 기회를 잡아야할 만큼 절박한 상황일텐데

왜 아무런 움직임을 가져가지 않을까요?

저 위치에서 장성원이 왼발로 베컴 크로스를 올리라는 것일까요?

결국 공은 정치인에게로 넘어갔지만 그 타이밍에 위치들을 봐도 당최 누구에게 크로스를 해야하나 난감합니다.

 

솔직히 크로스는 잘 올렸습니다

키퍼와 수비사이로 낮고 빠르게... 그런데 아무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데 누가 받겠슴까..

이건 감독선에서 정리가 되어야 할 패턴인것  같습니다. 

 

상황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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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포항이 A 팀으로 교체를 합니다.

대구는 고재현까지 풀백위치로 내리면서 단단하게 막고 가자는 쪽으로 돌아섭니다. 

 

그러던 중 컷트 후 역습으로 가는데

마음속으로 줘줘줘줘줘 지금지금지금을 몇번 외쳤는지...

골대와 거리도 충분했고 완벽하게 감겨 들어가지 않고 공간으로만 툭 던져줘도 될 상황이었지만 일단 지나갑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고재현에게 볼이 넘어갑니다

수비와 간격도 아직 남았고 시야에는 볼을 준 세징야도 보입니다. 

 

어림도 없지

멈춰서 한템포 죽이고 스텝오버 아닌거같은 스텝오버 후 엔드라인으로 칩니다. 

그뒤는 뭐....

경기내내 보여준 거의 모든 움직임이 종방향입니다. 

 

이 뒤는 사실 뭐 없습니다. 

두줄 세줄 수비쌓은 대구의 모습과 죽어라 두드리는 포항뿐입니다.

 

본의 아니게 고재현을 많이 까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박용희가 그래도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 위치에 들어갈 수 있는 후보도 사실 박용희 뿐이고요

최소한 받으려고 움직이는 움직임이라도 활발한 선수가 들어가는게 팀의 공격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탈루가 있긴하지만 사실 너무 짧게 봐서 어떤 선수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바셀은.... 지난해 후반기 처럼 정신개조 되기전에는 볼수 없을테니.....

 

다음경기 인천전은 정말 6점.. 아니 9점짜리 경기인데

카니발 할 수 있게 해달라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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