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세징야-박용희

앞으로 이렇게 세명 선발라인업이 맞아보입니다. 박용희가 빨빨거리면서 뛰어다니다가 이탈로 20-30분 주면 딱일거 같네요.

박용희가 요새 폼이 안좋다 이런 얘기 많은데

객관적으로 본인 폼자체가 처음 1군 무대에 나왔을때보다 안좋아 진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할말이 있는게 순화한 표현으로 아쉬웠던 포항전도 따지고 보면 공격수랑 교체되어 들어갔지만 실제 게임내에선 거의 왼쪽 윙백처럼 뛰어서 익숙치는 않은 위치였고, 호흡도 채 트이기 전에 제대로 된 1군무대 1년차가 포항이 거세게 밀어붙이는 템포에 바로 따라가기 어려웠다는 점, 그리고 그 와중에 상대 공격 끊고 역습으로 상대 박스 근처까지 드리블 한번 보여줬던 모습을 보면 아직 미숙한 모습이 있지만 엔트리에 두고 계속 키워볼만한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이게 최선같아보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