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경기 6승5무10패(승률 28%) 처참한 결과

감독 교체후 치룬 경기수가 21경기.

6승5무10패.(승률 28%)

25골 26실점.

 

21경기 중 무실점경기 단 4경기.

 

부임초에는 젊은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전방부터 압박하는 그런 축구를 했다면, 지금은 도대체 어떤 축구를 하고 싶은건지...

 

베스트11 라인업도 몇경기째 굳어있고, 교체도 보면 매번 똑같은 패턴의 똑같은 교체.

 

겨울훈련을 안해서 본인의 전술이 안나왔다고 하기에는 치룬 경기가 너무 많음.

 

부임초반도 아니고 그간 a매치 브레이크, 썸머브레이크등 충분히 본인의 전술을 팀에 입힐 시간은 이제 충분한데 오히려 대구의 경기력은 감독부임 초기에 비해서 더 전술적 움직임이 사라지고 대구의 고질병인 세징야 의존증만 심해지고 있음.

 

전형적인 초보감독의 한계인것 같은데 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위기를 해쳐나갈지 진짜 걱정됨.

 

이번 a매치 브레이크때 정말 진짜 선수단 전원이 국내 어디라도 간단하게 전지훈련이라도 떠나서 정말 이제 앞으로는 결과를 낼수 있는 그런 팀컬러를 갖고와야하는데...

참 걱정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