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글 보고 공감된 부분
* 일부 긁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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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전히 교체 타이밍이 아쉽다.
박창현 감독에게 프로지도자 경험이 부족한 티가 가장 많이 나는 부분.
늦은 교체타이밍이다.
이런 늦은 교체 타이밍은 자연스럽게
부족한 임기응변 능력으로 귀결된다.
물론 상대와의 경기력이 50대 50 수준으로 흘러가면
섣불리 교체를 하는 게 안 좋을 수도 있다.
게다가 대구의 벤치멤버 퀄리티는 반.드.시 상대보다 약하기 때문에
교체에 소극적일 수 있다는 점도 이해는 한다.
그러나 어쨌든 가진 자원들로 경기 흐름에 변주를 주고,
체력이 떨어지며 경기영향력이 급감하는 선수들을 빠르게 바꿔주면서
상대 선수들에겐 더 많은 부하를 걸어줘야 한다.
오늘 박용희 ↔ 고재현 교체는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다음 교체 타이밍이 너무 늦었다.
박재현이 종아리를 붙잡기 시작한 순간에 이 자리는 바로 바꿨어야 했고,
사실 그보다 훨씬 이른 70분쯤 되었을 때
경기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던 정치인에 대한 교체도 필요해 보였다.
물론 교체 준비하다가 실점이 나오면서 후속 교체가 더 늦어진 것도 있지만
아무튼 교체 타이밍을 좀 더 빨리 잡았으면 한다.
그래서인지 모르겠는데, 세징야가 벤치에 뭐라뭐라 하는 장면이 좀 있었다.
(후반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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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벤치에 뭐라 어필하는거 나도 봤는데
출처 : https://www.fmkorea.com/749703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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