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도 유로파리그같은 서브리그 있어야 함
실질적으로 아챔에 나가는 국가는 한중일에 태국이 가끔 양념뿌리는 수준이고, 서아시아는 카타르 이란 사우디가 끝인데, 아시아 축구시장 전체의 파이와 수준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아시안리그가 필요함. 가령, 베트남이 아무리 스즈키컵에서 맨날 태국 쳐바르고 동남아1등해도 월드컵 지역예선 통과도 버거운데 J리그, K리그같은 아시아 상위리그의 중위권팀과 자꾸 붙다보면 수준이 올라갈 것이고 결국 그만큼 투자가 늘어날 것임. 그리고 우리 입장에서도 그쪽 국가들에게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음. 예를 들어 우리 대구FC가 아시안리그에 참여해서 인도네시아 리가1 우승팀과 겨룬다 그러면 자연스레 인도네시아 리가1에 대해 검색할 것이고, 괜찮은 선수가 있으면 스카우트 할 수도 있고. 또, 인도네시아에 관심있는 기업을 스폰서로 모실 수도 있고.
우리같은 소형구단의 경우 자꾸 대내외적으로 노출이 되어야 함. 아챔말고도 해외에 어필할 수 있는 아시안리그같은 게 있으면 정말 좋은 기회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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