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하루 😢😢

어제 10시에 아침 먹은 이후로

경기 전에는 긴장 되서, 경기 후에는 입맛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 먹었어요.

경기 진 후에 개인적인 일은 하나도 안 풀리고

잠에 드려니 올시즌 경기가 하나하나 스쳐지나가며

우리팀이 왜 이렇게 됐을까,

개막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에하나 강등 된다면 세징야가 쌓아놓은 것들이

와르르 무너질 거라는 것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아직 축알못이지만

어제 경기력은 너무 무기력 했던 거 같아요

강등 안 당할 거라고 믿고, 끝까지 응원할 거지만

아.. 정말 지치고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