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것은 무엇도 없노라
'두려워말고 다 태우자'
플레이오프 2차전. 모든 것을 걸어야하는 전쟁.
우리에겐 절대 올것 같지 않던 그 전쟁도
결국 우리의 역사책에 기록되게 되었습니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찍어누를수 있는 기세.
우리의 기세를 올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우레같은 함성( battle cry )입니다.
우리는 대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각오로
끊임없는 함성으로 선수들과 같이 싸우겠습니다.
종료 휘슬이 불린 이후는 계산에 넣지않고,
우리의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리겠습니다.
이런 달구벌의 청춘전사들과 함께하는데
그 무엇이 두려워 나서지 않을것입니까.
그 무엇이 두려워 함성을 지르지 않을것입니까.
내일 우리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고,
그렇기에 우리 청춘들은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내일 포고된 전쟁에 12번째 전사로 참전하여,
당당한 기세와 우렁찬 함성으로 함께 끝까지 싸웁시다.
그리고 우리의 역사책에 우리의 손으로
당당하게 이 전쟁을 기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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