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긺) 길게 쓰는 24시즌 직관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다사다난했던 24시즌이 끝났습니다.
경기 끝난지 3일이 지나가고 있는데,
아직도 플옵 2차전 하이라이트 보면
그때 그 감정이 떠올라서 울컥하네요.
그 날의 결말이 달라졌더라면 생각도 하기가 싫었을텐데.🥲
마지막에 마지막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정말 다행인거 같아요.🩵
어쨌든 우리가 원했던 '잔류' 로 한시즌 마무리 했으니까,
지난 24시즌을 돌아보며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전술같은 부분은 잘몰라서,
그냥 경기보면서 느꼈던 감정 위주로 적어볼게요.
그냥 배경음악으로는 대구FC 응원가인
'하나뿐인 나의 사랑'의 원곡
'Los Rodríguez - Para No Olvidar' 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24시즌 공식 굿즈
작년과 다르게 재작년과 다르게 올 해 유난히 공식 굿즈들이 많이 출시 되었습니다.
가장 기본인 시즌권과 유니폼부터 빅토리카 굿즈가 쏟아지더니 결국.
시즌 초반부터 뭔가 많이 지르게 되는 모양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지르면 벨톨라 완전영입에 도움이 되겠지?
라는 생각에 히죽히죽 침흘리며 굿즈만 더 나오라고 재촉하기도 했는데
정말로 굿즈는 시즌내내 쏟아졌고, 사람들이 미친듯이 구매를 한거 같은데...
벨톨라는 먼 곳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빅토리카 변신 후드담요는 안만들어 주나요??????
홈경기는 모르겠는데,
원정경기 지역에서 나도 모르게 시비걸리기 좋은데
빅토리카 아이템 착용하고 원정지역 돌아다니고 있으면
'앗✨귀여운 아저씨네😍 건들이면 안되겠다🤗' 하고 그냥 넘어간단말입니다.
빨리, 저처럼 마음이 여린 대구FC 팬 아저씨들을 위해서
빅토리카 변신 후드담요 좀 만들어주세요....
원정지역 돌아다닐때 너무 무서워요.
개인적으로 24시즌 굿즈중에 최고는
세징야 6060 머플러와 티셔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팀이 어려울때 홈에서 달성한 세징야의 위대한 업적 (그것도 광주상대로)
경기가 끝나자마자 전광판에
"지금 당장 팀스토어로 가시오!!!"
"세징야 기념 머플러와 티셔츠 팝니다!"
라고 광고 때렸던 대런트의 대범함과 준비성에 놀라게 된 날이었습니다.
선수응원 머플러는 처음 사봤는데, 디자인이 정말너무최고로 예뻐요 ㅋㅋ
두번째는 어느 경기장을 가도 여기가 대팍이라고 느끼게 만들어 주는,
함성님의 100경기 진행 기념 '여기가 대팍이다' 머플러가 정말 예쁜거 같아요.
원정경기 가서 선수단 입장할때 이거 펼쳐들고 '대구의 찬가' 부르고 있으면
'대팍에서 처럼 응원해야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근데 원정경기에서 이기고,
기념사진 남길때 더욱더 최적화 된 머플러인거 같아요. ㅋㅋ😋
최근에는 황재원 100경기 굿즈, 세징야 100골 기념 굿즈가 출시 되었으니
팀스토어에서 구입을 하도록 합시다.
12월 5일 목요일까지 선착순이 아닌 프리오더니까 까먹지 마세요~
(주문하면 100% 받아 볼 수 있음)
24시즌 경기 짧은 소감
저는 수원FC전 2차 원정 빼고 모든 홈&원정 경기를 직관 했는데요.
하나하나 언급하면 더욱더 길어질거 같아서
경기마다 짧게 소감을 써볼게요~
1R 김천상무 홈 (0 : 1 패)
단 시즌 첫경기 대팍방문은
겨울방학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된 학교를 가는 느낌이었고요.
현장팀에서 들리던 대구 응원가가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첫경기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 날 경기.. 전반전은 나쁘지 않았던거 같은데,
후반전 한골로 져서 정말 많이 아쉬웠던 경기였습니다.
그래도 이제 시작~!! 이라는 생각에 너무 분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2R 포항스틸러스 원정 (1 : 3 패)
철의 전반전 선제골에
"이제 스틸야드도 정복하나!!!"
싶었는데 후반전에 와르르 무너져서 진 경기...
그래도 이제 시작~!! 이라는 생각에 분한건 있었지만 너무 걱정되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3R 수원FC 홈 (1 : 1 무)
시노의 선제골을 잘 지키며 시즌 첫승을 보는가 싶었는데
??????????????????????????????????????????????????????????
김천전 처럼 딸깍~ 을 허용하며 무승부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제 시작~!! 이라는 생각에 너무 분하기도 했고 좀 허무했습니다.
4R 광주FC 원정 (1 : 2 승)
ㅋㅋㅋㅋ역ㅋ시ㅋ약ㅋ속ㅋ의ㅋ광ㅋ주ㅋㅋㅋㅋㅋㅋ
그래 이제 시작~!! 이라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ㅋㅋㅋ
5R 강원FC 원정 (0 : 3 패)
일단 원정버스비가 5만원이었고,
춘천경기장까지 미니버스로 다녀와서
금전적으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일단 강원에게 3대0으로 지게 될 줄 상상도 못했고.
이 날 감독님께서 메가폰 잡고 매번 하던 호소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순간 머리속에 '대구망함'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을 좀 훔쳤습니다.
대구 응원하면서 처음으로 화가 나기 시작했던 날이었습니다.
6R FC서울 홈 (0 : 0 무)
날씨가 정말 좋았고, 경기가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7R 인천유나이티드 원정 (1 : 1 무)
매번 인천원정가면 못해서 걱정하면서 갔는데,
이게 웬걸?? 이 날 대구 경기력이 꽤 좋았고
요시노의 동점골로 나름 기분 좋게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코리아컵 3R 충북청주FC (1 : 2 패)
바셀루스는 개태클당해서 장기 부상을 당해...
심판은 반칙한 선수에게 경고 한번 없이 경기 진행시켜...
개태클건 그 선수는 뻔뻔하게 반칙 아니라고 해...
그와중에 대구는 전후반내내 엉덩이빼고 똥같은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연장후반전 끝나기 직전에 역전골 먹혀서 져...
왜 우리가 2부팀 상대로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가.
왜 대구는 작년보다 더 축구를 못하는가.
라는 생각에 화가 났고, 그냥 화가 났습니다.
결국 터져버린 민심은 버스앞으로 모여들었고,
감독님 나가를 외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모두에게 상처만 남겼던 경기였고,
당시에는 너무 화가 났는데 지금은 생각할수록 슬프네요.
8R 대전하나시티즌 홈 (0 : 0 무)
결국 최원권 감독님 사퇴하시고,
정선호 코치님 대행으로 치룬 한경기.
비록 무승부 경기였지만,
너무나 달랐고, 너무나 신선했고, 너무나 재밌었습니다.
갑자기 경기력이 올라온게 보였고 남은 경기들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9R 전북현대 원정 (2 : 2 무)
박창현 감독님으로 첫경기.
다 져버린 경기를 극적으로 따라 붙었던 그 경기.
전북을 따라잡는다고? 그것도 전주성에서???????
무승부긴 하지만 진짜 이 경기도 손에 꼽을 명경기중에 명경기였습니다.
특히 정재상선수와 박재현선수가 터트린 데뷔골들이 너무나 귀했고
그래서 더욱더 기뻤던 날이었습니다.
10R 울산HD (1 : 2 패)
올시즌 졌잘싸의 대표적인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전북전에 오른 자신감으로 오랜만에 울산 한 번 잡아보나 했는데,
아쉽게 져버렸습니다.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우리는 이 경기에서 희망을 봤기 때문이죠.
네... 희망만 본거에요......
11R 제주유나이티드 원정 (0 : 1 패)
기상악화로 비행기 지연 됨 ->
기상악화로 결국 비행기 결항 뜸 ->
겨우겨우 저녁 비행기 잡아서 제주도 출발 ->
비바람이 몰아치는 밤 폭우 뚫고 서귀포 도착 ->
밤늦게 와서 계획한 관광지, 맛집 아무대도 못감 ->
다음날 제주한테 딸깍으로 짐 ->
빡침........ 🥲🥲🥲
12R 광주FC 홈 (3 : 2 승)
세징야!! 세징야!! 세징야!!!!!!!!!!!
모두 세징야를 숭배하세요!!!!!!!!
대팍 광주 징크스를 깬날 세징야의 역사가 쓰여졌습니다.
13R FC서울 원정 (2 : 1 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가드??? 리이이잉ㄴ가ㅏㅏㅏㅏ드ㅡㅡㅡㅡㅡ???????
우리는 박용희와 김영준이 있다 이말이야~~~
작년 임영웅 콘서트 사태를 되갚아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14R 강원FC 홈 (1 : 2 패)
빛바랜 장성원의 원더골.
그리고 강원의 대팍 첫승.
그래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15R 수원FC 원정 (0 : 2 패)
어....휴......
16R 대전하나시티즌 (0 : 1 패)
처음으로 경기 끝나자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빠져 나온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이경기 다음날 부터 '승리를 위한 108배' 진행을 했습니다.
17R 제주유나이티드 홈 (1 : 0 승)
A매치 휴식기 끝나고 드디어 승리!!!!!!
사람들이 108배 때문에 이겼다고 말하기도 했고,
같이 응원하는 동생이 108일은 해야 되지 않냐고 해서.
제주전까지만 하려고했던 108배는 그렇게 108일을 채우게 되었습니다.
18R 전북현대 홈 (3 : 0 승)
에??? 전북현대 상대로 포즈난을??? 에???????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구보면서 포즈난 처음해봤는데 그 상대가 전북현댘ㅋㅋㅋ
19R 울산HD 원정 (0 : 1 패)
문수에서 울산 한번 잡아보고 싶습니다.
20R 김천상무 원정 (0 : 2 패)
김천 팬들보다 우리 팬들이 많았고,
응원 소리도 더욱 컸지만. 결과는...🫠🫠
다음 경기 포항인데 이대로 가다간 경상도 최약체가 될 운명이었습니다.
21R 포항스틸러스 홈 (3 : 3 무)
3자가 보면 꿀잼 경기.
대구팬이 보면 환장할 경기.
그저 심판.. 심판이 지배한 경기.
22R 인천유나이티드 홈 (0 : 0 무)
박정일 아나운서님의 대팍 100경기 진행을 축하드립니다.👍🩵✨
23R 수원FC (2 : 2 무)
직관 안갔고, TV로 보다가 마지막에 기절했습니다.
24R 광주FC 홈 (0 : 1 패)
엌엌대구엪씨!!!😡
25R 대전하나시티즌 홈 (1 : 1 무)
다잡은 대전을 살려준 경기.
26R 울산HD 원정 (0 : 1 패)
수비도 수비지만 골 좀 넣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 경기였습니다.
27R 김천상무 홈 (3 : 0 승)
ㅋㅋㅋㅋㅋ 시즌 두번째 포즈난 ㅋㅋㅋㅋㅋㅋ
뜬금없이 김천을 3대0으로 잡아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28R 포항스틸러스 (2 : 1 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프터파티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 시작전 부터 이거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겨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R 인천유나이티드 홈 (1 : 2 패)
상무 잡고, 포항 잡으면 뭐함?
인천한테 지는데..... 어휴..🫠🫠
30R 제주유나이티드 (4 : 0 승)
시즌 세번째 포즈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제주원정에서는 정말 재밌게 놀다왔습니다ㅋㅋㅋㅋ
31R FC서울 홈 (1 : 1 무)
그저 세징야만 외치게 되버리는 경기. ✨✨✨
🙏🏻세👑맨🙏🏻
32R 강원FC 원정 (1 : 1 무)
그저 세징야만 외치게 되버리는 경기. ✨✨✨
🙏🏻세👑맨🙏🏻
33R 전북현대 (4 : 3 승)
우리가 한시즌에 전북을 이렇게 괴롭혀 본적이 있었나요? ㅋㅋㅋ
마지막 에드가의 어시 박세진의 역전골은
진짜 명장면 중에 명장면인거 같습니다.
34R 광주FC 원정 (1 : 1 무)
하위스플릿 진입 후 첫경기.
너무 쓰레기 같은 경기장에서 주심 판정도 이상했고,
억까의 억까를 당하며 질뻔 했지만.
극적으로 터진 세드가 콤비의 골에 소중한 1점을 얻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35R 대전하나시티즌 원정 (0 : 1 패)
그냥..... 경기 진거보다.
PK놓친 세징야가 너무 안타까워하는게
더 가슴아팠던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 다음날 부터
35일 동안 '잔류를 위한 108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6R 제주유나이티드 (2 : 2 무)
그.. 마지막 제주 골 보고.. 어지러워서 털썩 앉았는데.
애플워치 긴급 구조요청이 울리더라고요?
이런 기능이 실제로 작동 되는걸 처음 봤습니다.
37R 전북현대 원정 (1 : 3 패)
모든 행운이 전북에게 돌아가기도 했고,
행운의 굴절 골로 인해서 와르르 무너진 팀을 보며
시즌 두번째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실 이 경기 끝나고 강등은 우리가 당할거라 생각이 들었거든요.
38R 인천유나이티드 홈 (1 : 3 패)
인천과 마지막까지 강등경쟁을 했다면,
다이렉트 강등은 우리가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처참했던 경기.
그 와중에 제 자리가 S석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선
"제르소!! 헤트트릭 가자!!!"
골키퍼 옷을 입은 무고사에겐
"무고사 다 막아줘!"
라는 무고사 응원 소리까지.
진짜 화가 났지만 괜히 뭐라고 하면
큰싸움으로 번질까봐 가만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그딴식으로 인천선수 응원할거면 원정석으로 꺼지세요!"
라고 말못한게 너무 후회가 됩니다. 😡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충남아산FC 원정 (3 : 4 패)
1골 2골 3골 연속으로 먹힐때의 싸했던 분위기와
그 분위기를 어떻게든 깨고자 더욱더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던 그 순간.
고재현의 헤딩골은 너무나도 달콤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후반 시작하고 나서 먹힌 골에 분위기는 다시 가라앉았고,
세징야의 으랏차차 멀티골로 아주 작은 희망을 느끼며 집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빡치네요. 어떻게 그렇게 쳐발릴수가 있죠?🥲🥲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충남아산FC 홈 (3 : 1 승)
모든 이야기의 끝. 모두가 바랬던 해피엔딩.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가슴을 졸이게 만든 녀석들.
1차전과 다르게 우리가 압도하면서 이겨서 더욱 좋았고,
이렇게 잘하면서 지금까지 뭐한건가 싶기도 하고.
(경기력 뿐만 아니라 팬들의 응원소리까지도)
그래서 살짝 화가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드디어 잔류했다는 안도감에 눈물이 먼저 흘렀던 날이었습니다.
아직도 이 날 하이라이트나 팬튜브보면 가슴이 뭉클합니다.
하지만 다시는 이런 경험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1년 내내 너무 힘들었어요. 🫠🫠🫠
24시즌 전체소감
작년에 상스에 들어서 올해는 정말 기대 많이했는데,
너무 실망을 많이했던 시즌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결국 처절하게 생존하는 모습을 보니까,
목숨 한번 벌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매경기마다 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대구FC 응원을
진행해 주신 여러 소모임 회원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매경기마다 재밌게 그리고,
더 진심으로 대구FC 응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4시즌 모든 승리의 오랄라 모음 영상입니다.
이거 담아보려고 (1경기 빼고) 모든 경기 직관했습니다.
그럼 스토회원분들 좋은 밤 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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