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동 재계약 의구심
조스터치가 들어갔던 전술을 플랜 A라고 가정 해보면 이찬동 위치의 선수에게 필요한 능력은
1. 볼을 전개할 수 있는 능력
2. 턴을 할수 있는 능력
3. 활동량
4. 수비 가담 능력
이라고 봐야함.
내년 미드진 중 강점을 보일만한 점을 나열해보면,
박세진 (1,2,3)
이용래 (백업 분류로 치고 1 2 가능)
요시노 (1,2,3,4)
김정현 (백업)
황재원 (1,2,3,4)
(이진용) (3,4)
정도라고 할수 있음.
이찬동도 굳이 따지면 어느정도의 1과 3,4를 가지고 있다고 봐야하는데, 이진용이 6월 복귀할걸 생각하면 굳이 꼭 데리고 있어야하나 싶은 유형이긴 함. 당장 이진용도 지금 전술에 자리가 없다고 보는데 이찬동도 비슷한 이유로 출전 시간을 많이 부여 받지 못한 것으로 보임 (리그 10경기 출전, 선발 2회, 총 265분 출전). 연차가 꽤 되는걸 생각해보면 저연봉자도 아닐거임. 남는다면 내년 시즌에 플레이타임을 어느정도 소화는 하겠지만 이진용이 오면서 미드필더 플랜이 꼬일 수 있음.
본인이 저연봉으로 계약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이 돈을 세이브해서 볼 전개가 되는 유형의 미드필더(루머 나오는 라마스 같은 유형)를 하나 더 데려오는게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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