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라운드 후기
그냥 갠적으로 느낀 것들 끄적여봄
2020시즌까지 대구하면 떠오르던게 세징야 김대원 중심의 빠른 역습, 정태욱 에드가 등의 높이와 날카로운 세징야 킥을 이용한 세트피스였는데
이번 시즌 경기 쭉 보니까 오히려 저 두개가 주요 실점 혹은 위험상황 연출이 된거 같은 느낌임..
오히려 19시즌때 간간히 보여주던 티키타카나 지공에서 괜찮은 모습이고 상대가 라인 내렸을때 결정력이 아쉬워서 그렇지 만들어 가는 공격이 더 좋아진 느낌임..
갠적으로 선수비 후 역습의 그런 기존의 대구 축구를 그만하고 라인 안내리고 우리가 볼을 더 점유하는 축구를 하면 어떨까 싶다 체력부담도 커보이던데 지금 방식대로 하면 매번 그렇듯 후반기에는 퍼져서 전반기에 벌어둔 승점으로 시즌 마무리할게 뻔해 보이는데 어제 만큼의 패스들을 매 경기 보여준다면 점유율 중심의 축구를 하는것도 괜찮아 보임
어제 결과는 아쉽지만 다들 열심히 뛰고 부상 복귀도 많고 경기력도 좋아서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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