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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불안정성과 기회를 모두 가진 강원FC 2025 시즌 PREVIEW

늘푸른하늘 늘푸른하늘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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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전 칼럼 첫번째 팀은 강원FC입니다.

아마 대구 FC 상대 일정 순서대로 한 팀씩 분석해볼 것 같습니다

내용으로는

1. 주요 이적 선수

2. 팀 전체적인 SWOT 분석

3. 예상 베스트 11

4. 팀의 핵심 선수 3명 소개

5. 예상 순위 및 총평

으로 구성될 것 입니다.

많이 부족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냥 이번 시즌 이 팀이 대충 이렇겠구나 생각하며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글이 길어서 요약만 원하신다면 총평의 색깔 친 부분들만 읽으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파란색은 긍정적 요소, 빨간색은 부정적요소, 주황색(강원의 상징색)은 전체적인 총평입니다.

--------------------------------------------------------------------

1. 주요 이적 선수

 

IN

이유현 from 전북 현대

강윤구 from 울산 현대

김민준

윤일록

홍철 from 대구 FC

최병찬 from 부천 FC

강준혁 from 충남 아산

최한솔 from 안산 그리너스

원희도 from 제주 SK FC

 

OUT

양민혁 to 토트넘

황문기 to 평창 유나이티드 FC (군입대)

유인수 to 제주 SK FC

윤석영 to 수원 FC

이지솔 

김우석

김영빈 to 전북 현대

 

2. 팀 전체적인 SWOT 분석

 

S (내부적 강점)

- 지난 시즌 결과로 인한 높은 동기부여

- 감독, 수석코치, 육성군 코치가 강원 FC 출신으로 내부적 결집 강화

- 이광연 골키퍼의 계속되는 발전

- 풍부한 미드필더 자원

- 이상헌 및 많은 자원의 기량 만개

 

W (내부적 약점)

- 양민혁의 이적

- 황문기의 입대

- 정경호 감독의 첫 정식 감독 첫 해

- 아직까지 3명밖에 못 뽑은 외국인

 

O (외부적 기회)

- 윙포워드의 보강 (김민준, 강윤구, 최병찬)

- 서민우, 김대원의 전역 (25.6.17 예정)

 

T (외부적 위협)

-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와 병행 하는 시즌

 

3. 예상 베스트 11 (4-4-2)

강원FC.jpg

4. 팀의 키 플레이어

(1) 이상헌 (지난 시즌 37경기 13골 6도움)

: 지난시즌 개인 최고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리그 베스트 11에도 올랐습니다. 

강원이 올 시즌 배출한 3명의 베스트 11 멤버 중 유일하게 올시즌에도 강원에 잔류하게됨으로써

올 시즌에도 강원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다만 외부적 영향인 양민혁의 이적으로 어깨가 다소 무거워졌다는 점과

자신을 데뷔 시켜준 은사 윤정환 감독의 이적.

개인으로는 커리어 하이였지만

다소 기복 있는 득점력을 보여주며

작년의 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이번 시즌의 결과가 그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2) 김민준 (지난 시즌 18경기 2골 1도움)

양민혁 활약 속에 강원은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양민혁 말고는 마땅한 윙포워드 자원이 부족하여 가장 비판 받아온 포지션이었습니다.

25시즌을 앞두고 양민혁의 이적과 함께

강원은 앞으로 설명할 김민준을 비롯한 윤일록, 최병찬을 영입하며 윙포워드 포지션을 보강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김민준을 콕 찝어 공격포인트 10~15개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현대고 - 울산대(1학년만 재학)를 거치면서 울산의 좋은 유망주였으며,

U-23 대표팀으로 발탁되며 5경기 1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포텐셜을 보여준 바 있지만

엄원상, 루빅손 등의 걸출한 자원이 있는 울산 현대에서는 자리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강원으로 이적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유의 과감한 플레이와 좋은 오프더볼 능력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고

단점으로는 어린 선수들이 보통 갖고 있는 기복이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과연 새로운 팀과 새로운 전술에 잘 적응하고 재능을 만개할 수 있을지 주목되며

양민혁과 황문기가 빠진 강원의 공격에서 다시 활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3) 강투지 (지난 시즌 32경기 1골 2도움)

사실상 현 강원의 외국인 쿼터 중에 가장 믿을맨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2023년 21라운드 광주전에 강원 선수로 데뷔를 한 그는 강원의 잔류에 힘을 보탰고,

2024시즌 최고의 활약을 통해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에도 뽑히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90cm 83kg의 단단한 체격을 바탕으로 태클능력과 공중볼 경합은 물론이고

현대 센터백의 덕목이라고 할 수 있는 후방 빌드업과 전진 드리블에도 능한 센터백입니다.

심지어 98년생의 전성기 나이대는 그의 활략이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걸 시사합니다.

이미 보여준 것 그대로 보여주더라도 탑급 수비수.

과연 올 시즌은 더욱더 발전하여 강원의 단단한 벽으로 활약하며 K리그 베스트 11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흥미요소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예상 순위 및 총평

 

(1) 글쓴이의 예상 순위: 6위

 

(2) 총평

23시즌의 강등 싸움에서 24시즌 시즌 끝까지 돌풍을 일으키면서 2위라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 중심에 있던 리그 베스트까지 수상한 두 명. 양민혁의 이적과 함께 황문기의 입대.

적은 실점보다는 많은 득점으로 좋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강원의 입장에서는 

득점력 저하는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또한 돌풍을 이끌었던 윤정환 감독과의 재계약 불발로 인한 정경호 감독의 정식 감독 첫 해라는 점과

아직도 완전히 구성되지 않은 외국인 쿼터

불안정성을 야기하며 24시즌보다는 낮은 순위를 예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적시장에서 지난 시즌 약점이었던 윙포워드 구매 및 김대원, 서민우 같은 자원의 복귀

이기혁, 강투지로 이어지는 리그 베스트 급 센터백

몇단계를 성장한 송준석

그리고 k리그 2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을 승격 플레이오프로 진출시킨 강준혁의 포백

끊임없는 발전을 통해서 이번시즌 부주장까지 달면서 수문장으로 활약할 이광연

조금 더 탄탄한 조직력의 수비를 구성하며 실점을 줄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실점 최소화와 함께 공격 쪽에서의 이상헌의 완전한 기량 만개와

새로운 외국인들이 만들어내는 것에 따른 성적

불안정성 안에서 좋은 성적을 만드는 가능성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 한 줄 총평 

새 감독과 새 시즌 앞으로 데려 올 외인에 따라서 성적이 좌우될 것

 

오늘 분석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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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고민하고 찾아보며 쓰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 죄송합니다.

이렇게라도 상대를 알아가고

또 다른 팬분들도 상대를 알아가며 좀 더 K리그를 재밌게 보실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기쁠 것 같네요.

반응이 좋다면 다음 편 수원FC도 한번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설 연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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