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대구역 맛집으로 추천받은 심지 다녀왔습니다.
안심카츠와 특등심카츠를 먹었습니다.
여기도 현백 뒤 몬도처럼 숯불 향을 입혀서 나오더라고요.
특등심카츠는 진짜 안시키면 안될거 같은 비쥬얼이라 자동으로 시키게 되었습니다.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맛있었습니다 ㅋㅋ
숯불 향이 비계의 느끼함과 잡내를 잡아줬고,
같이 오는 소스와 함께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어쩔 수 없이 느끼함이 살짝 올라오긴 했습니다 ㅋㅋ
안심카츠는 육향이 진하게 나는 지점이 있는데,
그럴때면 스테이크를 먹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등심카츠도 부드러웠는데 안심은 더 폭신하고 부드러웠습니다. ㅋㅋ
고기가 씹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후식은 다음으로 추천이 많았던 애리스커피에서 라떼를 마셨습니다.
컵 테두리에 있는 눅진한 흑설탕과 시나몬 가루의 조화가 너무 달콤하고 향긋했고,
고소한 라떼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사실 심지 오픈런 실패해서 대기1번 걸어놓고 시간 떼울겸 감.)
평가
위치 : 동대구역에서 걸어서 약10분 안되는 거리
웨이팅 : 오픈런 했는데 첫타임 실패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음
맛 : 돈가스 맛있음, 애리스커피 맛있다.
결론 : 대구스토 쩝쩝박사님들아 맛집 알고 있는거 님들만 알지 말고 좀 많이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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