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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대전의 2025시즌 PREVIEW

늘푸른하늘 늘푸른하늘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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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간단한 요약을 원하시는 분은

총평으로 가셔서 파란색은 긍정적인 부분빨간색은 부정적인 부분청록색은 총평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주요 이적 선수

IN

밥신 from CD 산타 클라라

박규현 from SG 디나모 드레스덴

배서준 from 수원 삼성 블루윙즈

하창래 from 나고야 그램퍼스 (임대)

정재희 from 포항 스틸러스 

주민규 from 울산 HD FC

임종은 

 

OUT

이정택 (군입대)

주세종 (계약 만료)

노동건 to 전남 드래곤즈 

홍정운 to 무앙통 유나이티드 (임대이적)

김재우 to 제주 SK FC 

 

2. 전체적인 SWOT 분석

 

S(내부적 강점)

- 확실히 좋은  뎁스

- 리그 내 최정상급 베스트 11

- 요시다 코치의 전술적 역량

 

W(내부적 약점)

- 황선홍 감독 자체의 역량에 대한 의심

- 윤도영 이적으로 인한 U22 쿼터 활용 문제

 

O(외부적 기회)

- 하창래 영입으로 수비력 강화

- 주민규, 정재희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

- 중원의 지배자 밥신 완전 영입

- 유일하게 참가하는 국제 대회가 없는 상위권 싸움 팀

 

T(외부적 위협)

- 주민규의 후반기 부진

- 윤도영의 이탈 문제

 

3. 예상 베스트 11 (4-4-2)

대전 하나 시티즌 베스트 11.jpg

 

4. 핵심적인 선수 3명 소개

 

(1) 이창근 (지난 시즌: 36경기 42실점 9 클린시트 선방율 74.1%)

현재 대전의 최고의 선수라고 한다면 이창근을 뽑고 싶습니다.

골키퍼임에도 불구하고 Sofascore 기준 대전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고 있으며,

리그 내 선방율 74.1%로 2위. 클린시트 9회로 4위. 득점 차단 8.1점으로 독보적 1위(2위 이범수가 4.5점)

을 기록하며 선방적인 측면에서 리그 내 최고의 골키퍼 중 한명이라는 걸 올 시즌도 증명했습니다. 

또한 골키퍼 중에서 가장 많은 롱패스(254회)를 성공시키고 올 시즌에는 어시스트도 기록하며

현대 트렌드인 발 밑에서도 좋은 골키퍼라는 걸 증명했습니다.

이창근이 없는 개막 후 3경기 5실점. 2무 1패라는 성적을 보면 이창근의 빈자리가 

대전에게는 치명적으로 다가옵니다.

대전의 주장으로서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이창근의 선방은 대전에게 필수적일겁니다.

 

(2) 밥신 (지난 시즌 28경기 1골 1도움)

2000년생으로 외국인 치고 매우 젊은 나이의 밥신.

브라질의 U17 국가대표로도 뛴 경험이 있을정도로 매우 유망한 선수였으나 

본국인 브라질과 이적한 포르투갈 소속팀에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며 한국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밥신은 전형적인 8번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수를 오가면서 공격에서의 패스와 드리블 수비에서의 경합에 있어서

리그 내에서 손 꼽히는 능력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밥신 이적 이후 대구FC는 중원에서의 장악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이러한 밥신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아쉬운 공격포인트 생산력, 박스 밖 타격과 함께 유리몸이라는 점이 꼽힙니다.

그럼에도 2미들을 쓰는 대전에게서 공수를 오가며 이렇게 활약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미드필더일 것입니다.  

이순민이 수비적인 미드필더에 가깝다면, 밥신은 공격적인 미드필더로

둘의 조합은 2미들임에도 최고의 조화를 이뤄서 좋은 성적을 이룰 수 있을 겁니다.

 

(3) 마사 (지난 시즌 15경기 6골 3도움)

24시즌을 준비하며 티아고, 마사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파이널 A그룹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치를 보냈으나

여전히 유리몸이었던 구텍, 예상치 못한 부진에 빠진 김인균 

이적생인 김승대, 천성훈, 켈빈 또한 기대치에 비해 현저히 낮은 활약을 보이면서

대전의 득점력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자연스럽게 순위도 하위권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여름 이적시장에 폭풍 영입을 했고

그 중에서도 가장 성공한 선수는 바로 마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사는 여름에 왔지만 대전의 2024시즌 득점 1위, 도움 공동 1위를 할 정도로 파괴력을 보여줬습니다.

마사의 장점에는 드리블, 패싱력 등이 있지만

가장 큰 장점 두 개를 뽑는다면 공간 창출과 매우 좋은 활동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톱에 같이 설 주민규의 장점이 미드필더 다운 좋은 연계력인데,

이러한 장점을 부각 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마사의 공간 창출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민규의 단점이라고 불리는 낮은 활동량도

마사의 좋은 활동량으로 상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 주민규-마사의 투톱은 그 어떠한 팀보다 무서운 2톱이 될지도 모릅니다.

 

5. 순위 및 총평

(1) 글쓴이의 예상 순위: 3위

 

(2) 총평

지난 시즌 부상자들도 많았고, 이적생들도 많았고, 이민성 감독에서 황선홍 감독으로 바뀌는

폭풍 속에서 9위로 간신히 잔류 성공

그러나 지난 시즌 단점이라고 평가 받았던 곳에 대한 보강을 착실하게 했습니다.

이로인해서 국내 팀들 중 최정상급 베스트 11을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적생들 중에는

특히나 득점력을 더해줄 수 있는 주민규의 영입

          4백의 중심이 되어줄 하창래의 영입은 득점을 늘리고 실점을 줄이는 데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며

다른 상위권을 노리는 팀들과 달리 국제 대회가 없다는 점과 두터운 뎁스

체력적인 면에 있어서 다른 팀들도보다 우위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시다 코치의 합류로 지난 시즌 3로빈 이후 7경기 무패, 하위스플릿 4승 1무는 대전 축구의 무서움의 예고편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주민규가 후반기에 유례없는 부진에 빠졌다는 점이 마사-주민규 투톱 가동에 있어서 한계를 보일 수 있다는 점과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황선홍 감독 자체의 역량에 대한 의심을 할 수 있으며

베스트 11기준 U22 쿼터가 한명도 없어서 교체를 3명밖에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다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장점과 좋은 이적시장을 보낸 대전에게는

창단 후 올 시즌이 최고의 시즌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습니다.  

 

(3) 한 줄 총평

지난 시즌 강등 싸움의 아픔을 딛고 이번 시즌 완전한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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