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자유

피해자 가족 글을 읽으니.. 또 마음이 좀 그렇네...

title: 2017 서드 유니폼, 켈미세징야11 165

9

8

'조 사장님은 경영을 하시는 분이라 이런 거는 모르신다고 하는데 경영만 하시는 분께서 왜 운동장에서 선수들도 가르치시며 지도하시는 건지 의문점이 듭니다.'

 

이 부분은 좀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보이는데..

 

피해입은 내용하곤 연관성 없는 얘기를 왜 써놨지?

 

저랑 같이 대구구단 욕해주세요. 사건의진상은 100프로 나오지 않았지만, 가해-피해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쨌든 압박감을 줘서 상황을 자기네한테 유리한 쪽으로 끌고 싶다는 의도가 보이네.

 

그 당시에 구단에서 어떤 대처를 했든지 간에, 피해자 입장에서 그 대처에 대한 생각은 1만큼의 대처에도 만족할 수 도 있고,
100만큼의 대처에도 불만족할 수 있는 주관적인 내용일테니

 

그냥 공정한 법앞에서 가해자 피해자로 시시비비 가렸으면 좋겠고, 피해자가 구단측에도 책임의 소지를 묻고 싶으면 가지고 있는 자료들을 토대로 법정에서 손해보상을 요구하길

 

어찌됐건 가해자가 죽일놈인건.. 고참의 위치라면 후배들 잘 다독이고 같이 으쌰으쌰해도 모자랄판에

새까맣게 어린동생을 두들겨팼다니 으휴..

 

그냥 느낌상 디테일이 항상 2프로 부족한 우리팀 구조상 그저 두닥거리다 일어난 다툼 정도로 받아들였던 거 같고, 표면적으로도

그렇게 지나갔던 거 같고

 

축구선수에게 나름대로 출장정지+계약 미갱신은 구단에서 아주 단순한 폭력사태 정도로 봤을 거란 가정하에선 나름대로는 중징계비슷하게 한 느낌도 드는데

 

유소년코치 임명은 확증은 없지만 심증상 1부승격팀을 떠나 2부에 있었던 우리팀에 오는 부대조건으로 미리 합의된 사항이 아니었을까 라고 추측도 해볼 수 있을 거 같다.

 

이 일이 일찍 사건화 되었다면 당연히 물의가 있는 놈을 계속해서 관련자로 두긴 무리수였을테고,

당시에 어떤 상황이었든 간 사과의 제스쳐가 있었고 표면적으론 마무리가 된 모양새에서 합의된 사항을 깨뜨리면 그것또한

가해자입장에서는 구단한테 합의위반이라고 나올 수도 있었을테니..

 

근데 또 피해자 입장에선 본인한테 악한 짓 한 놈이 잘나가고 있는 걸 보면 분이 치밀어 오를 수 밖에...

 

피해자의 주장도 거기에 구단의 입장까지 납득이 아예 안되는 수준은 아니니 누가 잘했니 못했니를 욕하고 싶진않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명백한 시시비비가 정해지고 그때가 빨리 오길 바래야 될 것 같다.

 

피해자에게 정당한 피해보상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꿈을 다 펼치지 못한 피해입은 선수의 앞으로의 삶이라도 좋은 일들이 많아지길 생각날 때 마다 기원해야겠다.

신고
8
9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목록
추천 수 (높은순)
분류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공지 새로 생긴 응원가들을 따라 해보자. ⚽🌞🥳 20 title: 2024 금메달우리집고양이갈치 +56 8788 24.04.29.09:44
공지 후원 안내 공지 title: 토사장전용대구스토 +127 6733 24.05.27.09:04
공지 대구FC 서포터즈 응원가 목록 6 title: 바선생님맨날깨지는대가리 +101 33618 24.05.27.19:39
공지 DAEGUSTO 통합공지 (22.04.22. 수정)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7 23842 24.05.27.09:14
공지 대구스토의 제휴 사이트 안내와 모집 공지 (24.05.27. 수정) 9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6 24552 24.05.27.19:37
인기글 빅토리카 크로스백 구입 후기 20 title: 2024 금메달우리집고양이갈치 +40 328 24.06.28.00:44
인기글 이번 세대교체가 잘되면 대구는 한단계 더 성장할거라고 믿습니다 3 title: 정재상 (24)위기지만이겨내자대구 +36 304 24.06.27.23:04
자유
image
title: 대구FC 엠블렘CESINHA_F +9 99 21.06.22.23:35
자유
normal
title: 조진우 (21)위아대구 +9 144 21.06.22.20:29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SAMDDUX +9 90 21.06.22.19:18
자유
normal
title: 에드가 - DMI김지수 +9 149 21.06.22.18:27
자유
image
title: 김진혁 (19)지당하고합당하네 +9 72 21.06.22.18:06
자유
image
title: 이병근 - 한생이함십부엉 +9 143 21.06.22.14:26
자유
normal
title: 세징야 신징야종신 +9 250 21.06.22.14:14
자유
normal
title: 고재현 (22)정이수 +9 85 21.06.22.12:55
사진/영상
normal
title: 이진용 - 투입대기이진용 +9 96 21.06.22.11:02
자유
normal
title:  움직이는 엠블렘도원동핑키 +9 234 21.06.21.20:57
자유
normal
title: 장성원 (22)세징야어디가 +9 123 21.06.21.20:07
자유
normal
title: 에드가 - DMI빵빵 +9 213 21.06.21.17:40
자유
normal
title: 세징야필리포 +9 80 21.06.21.13:01
인증
image
title: 2008 홈 유니폼, 로또포포비치 +9 95 21.06.21.10:25
자유
normal
Dr리카쟝 +9 207 21.06.21.09:55
자유
image
title: 빅토 - 클로즈업정기자 +9 153 21.06.21.09:49
인증
image
title: 빅토 - 클로즈업정기자 +9 55 21.06.20.22:59
허언증
file
title: 리카 - 클로즈업호떡장수 +9 79 21.06.20.21:02
허언증
normal
title: 제반드로 - DMI고그아(a.k.a고츠바.. +9 68 21.06.20.20:40
자유
normal
title: 마이노스대구FC +9 161 21.06.20.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