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을 쓰면 또 혼날진 모르지만 S3 깃발사이즈
지난 경기 S3 2층갔어요.
깃발로인한 시야가림이 있을거란 안내는 당연히봤지만 깃발에게 싸대기 계속 후려맞기란 안내는 못봤어서 좀 당황했지만
그 깃발을 흔드는 학생의 열정을 보았기에 아무말 못했지만...(학생이 너무 열심히 흔들어서 멘토스라도 하나주고싶었음)
다시금 생각해보니 그냥 궁금해서 스토에 글한번 적어봅니다..
그 깃발의 사이즈가 좀.. 중간에 있기엔 거시기한 사이즈랄까...
1열에서의 깃발로인한 시야가림과
한중간에 그 크기의 깃발은 정말 앤트맨과 헐크의 차이였습니다.
깃발이 많아야지 멋지고 웅장해보이는건 인정합니다만..
양옆과 뒤 모든사람들이 깃발 싸다구를 맞으며 깃발을 손으로 쳐내기에 바빴고
흔드는 그 학생도 눈치를 보는것(?)같았고..
결론적으로 저는 이제 S3은 안갈것같아요..
아무리 시야가림 경고가있었음에도 사이즈는 좀 다른 관중들을 배려해줬음하는 아쉬움이 남았네요.
제옆에 (깃발바로뒤) 학생의 표정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그 학생이 개인적으로 흔드는건지 서포터즈에서 상의후 흔드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조금 사이즈를 줄이는것도... 한번 생각을 해보는게 어떤가싶네요...
이글도 그냥 의견을 내고자 쓰는겁니다..
사진은 제가 울산전날 가장 많이본 장면입니다.
참고로 저는 s석을 항상 갔었으며 여지껏 s석에 늘 만족했습니다. 특히 같이 골안들어가서 아쉬워할때 리액션이 너무 좋음.
쨋든 대구FC화이팅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