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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구단이 인기가 많고 봐야하는 듯

title:  움직이는 엠블렘론칼리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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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즌에 있었던 전북전

 

말도 안 되는 판정으로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참 많았지만

 

001.png.jpg

 

판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기사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함.

 

오히려 심판소위원회에서 정확했다는 후속 기사만 나오고.

 

안드레 감독 억울하다는 기사 정도만 나온게 전부였음.

 

그리고 최강희 감독의 200승이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는 얘기가 더 많았지.

 

제일 시원하게 말했던 곳이 생각대로 대구 웹툰이었고 (DMI 제반드로 작가님 무급인턴시절에 그린 만화)

 

 

1506751359811.jpg

 

분노한 팬들이 다음 인천 경기에서 이런 걸개를 내걸었는데.

 

대구 구단은 연맹으로부터 방조했다는 이유로 제재금 1000만원 징계를 받음.

 

이게 뭐가 억울하냐면 올해 수원도 홈 경기에서 백승호 관련해서 분노의 현수막을 걸었는데.

 

연맹으로부터 받은 제재금이 300만원이었기 때문.

 

 

그리고 이듬해인 2018시즌 약속왕 메가폰 잡았던 그 경기.

 

 

002.png.jpg

여기에서 바그닝요의 헐리웃 액션을 지적하는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었음

 

수원이 주축 선수 아끼고 천적 대구를 꺾었다, 대구는 또 퇴장을 당하면서 6연패에 빠졌다 등.

 

그나마 지역신문 정도만이 대구 편을 들어줬지, 아무도 대구 입장에서 기사를 써 준 경우를 못 봤음.

 

 

 

 

그 다음 해인 2019년에는 다들 잘 아는 서울 원정 경기.

 

 

 

여기서는 대팍 생기고 팬도 많이 유입되면서 대구 편을 꽤 많이 들어주더라.

 

똑같이 심판들은 정당했다고 얘기하지만, 언론사 클립으로도 나오고

 

축구 커뮤에서도 대동단결로 대구 편 많이 들어줘서 그나마 위안이 됐었지.

 

그런데 불만섞인 목소리를 냈던 팬들이 꽤 많았는지,

 

이 때부터 대구팬을 지칭하는 별명이 징구가 되어버렸음.

 

 

개인적으로 대구가 수혜를 입은 가장 큰 오심은 어제 경기보다

 

3월 초에 있었던 제주전이었는데, 어제와 똑같은 주심이 PK를 선언하지 않은 덕분에

 

대구는 골대트릭을 비롯해 귀중한 승점 1점을 가져갈 수 있었지

 

(심지어 오늘 정심이라고 했던 심판소위원회가 여기선 PK를 줘야했다고 얘기했었음)

 

그런데 제주가 수원만큼의 화력이 없다보니 뭐 유야무야 조용히 넘어갔지.

 

 

어제 경기가 끝나고 오심 논란으로 후속 기사 계속 나와주는 거 보면

 

역시 구단은 인기가 많고 봐야하는 것 같음.

 

 

 

수원 애들도 참 딱하다 싶은 게,

 

우리가 만약 전북 같은 빅클럽이었다면

 

현대가랑 관련지어서 심판 매수니 뭐니 얘기할 수 있는데.

 

윙어 하나 줄 돈 없어서 한 달간 구단 이미지 나락으로 떨어졌던 대구인지라

 

매수라고 말하기도 뭣하고. 오히려 매수라고 공격했다간

 

척을 지고 있는 전북, 서울팬들에게 저 바그닝요 영상 소환되서 역공당하기 딱 좋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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