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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코펌) 우크라 리그팬이 분석해준 제오바니 분석글

요시! title: 미즈노요시!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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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나이 : 01년생 (24살)

 

국적 : 브라질

 

소속팀 : 올렉산드리야

 

키 : 177cm

 

포지션 : 좌우윙 (갠적으론 오른쪽 역발배치가 주포같아 보임)

 

주발 : 왼발

 

등번호 : 23

 

 

24/25시즌 15경기 1골 707분 (리그 12경기 1골 572분, 컵 2경기, 2군 1경기)

 

23/24시즌 20경기 1골 765분 (리그 18경기 1골)

 

 

2. 뜯어보기

 

 

(1) 주력 / 체력

 

 

가속 붙으면 꽤 빠른 편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평균적인 주력 자체가 대단히 좋냐라고 물어보면 그거까진 아니고 그냥 봐줄만한 정도.

 

 

그리고 우크라 무대에서만 주전으로 자주 못 나왔을 뿐이지, 이전에는 90분 출장경기가 제법 많았습니다. 실제로 경기 뛰는 거 보면 서브로 나설 적에도 대단히 퍼지거나 하는 일 없이 잘만 뛰댕깁니다.

 

 

(2) 연계 / 오프더볼 움직임

 

 

정발보단 주로 역발로 배치되었을 때에는 나름의 포인트를 보여준 장면이 제법 있습니다. 드리블 전진에 매몰된 윙어 치고는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템포도 크게 잡아먹는 것도 아니고 적당한 타이밍에 볼도 술술 잘 방출합니다. 나름 박스 부근에서 짧게 짧게 칠때는 패스도 동료가 받기 좋게 잘 주는 편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역발로 뛰었을 때의 활약이 정발로 나왔을 때보다 훨씬 낫습니다. 근데 팀 내에선 얘보다 20배쯤 더 잘하는 친구가 있어서 오른쪽 짬처리 당한 바람에 주포에서 뛸 일이 그리 잦진 않았습니다.. 그나마 오른쪽 자리도 겨울에 온 골 잘넣는 알바니아 친구가 와서 밀려버렸고요. 

 

 

오프더볼 움직임도 나름 빈공간 자체도 잘 찾아들어가긴 합니다. 주변의 동료들과의 연계가 잘만 이루어진다면 빛을 볼 수도 있어보여요.

 

 

주포에서 뛴다면 가정 아래에서는 그래도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수있을지도.

 

 

(3) 드리블 / 볼 컨트롤

 

 

이 친구가 그나마 교체라라도 얼굴을 들이밀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볼 다루는 능력과 드리블 스킬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기본적으로 브라질 선수 다운 민첩성과 유연함, 신체 밸런스를 갖추고 있으며, 드리블 스킬 자체도 보여준 표본이 꽤 적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다양하게 구사할 줄 입니다. 드리블 이후 다음 동작을 가져가는 것에 있어서도 꽤 간결한 편이라서 탈압박도 어느정도 기댈 수 있겠네요. 물론 피지컬이 구려서 어깨 밀리면 답도없이 털리는 건 주의. 확실히 '툴이다' 라고 부를 정도의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4) 활동량 / 압박, 수비가담

 

 

지난 시즌 올렉산드리야는 윙어들에게 공수 양면에서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는 편이었는데, 제오바니 또한 이러한 요구에 어느정도 부합하는 윙어이긴 했습니다.

 

 

근데 그런 것 치고는 압박을 하거나 내려와서 수비를 도와줄 때 선수 자체의 적극성도 높지 않은 점도 있겠지만, 압박 스킬 자체가 모자라서 문제가 되는 듯한 장면이 제법 많았습니다. 딱 노력은 가상한 정도라는 말이 어울리고, 결론적으로 이도저도 아니라서 아쉽습니다. 보통 이러면 '확실하게 좀 해주지.' 같은 얘기가 자연스레 나오기 마련이니...

 

(5) 전반적인 킥력

 

뭉뚱그려 표현하긴 했는데 전반적으로 하자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딱 잘라 말해서 재앙이에요 그냥. 

 

 

그냥 약하게 차면 그냥 맥아리가 없고 세게 차면 그냥 붕~ 떠요. 예전엔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우크라 무대 한정해서만 보면 일단 영점이라는게 있나 싶은 수준. 

 

 

크로스나 컷백 같이 나름의 스킬을 요구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얘보다는 벤치에 있는 윙백들이 차라리 더 낫습니다. 써놓고 보니 그냥 마무리에서 약세를 보이는 걸지도...

 

 

사실상 선수 생활 내내 심각한 수준의 득점 포인트 생산력을 갖추게 만드는 원흉과도 같습니다.

 

 

(6) 경합

 

 

당연히 공중볼 경합은 거의 없는 거나 다름없고, 지상 경합도 그저 그렇습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7) 부상 빈도

 

 

놀랍게도 커리어 내내 부상이 없습니다. 근데 부상이란게 원래 운빨망겜이라 이제까지는 없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기를...

 

 

(8) 멘탈리티 / 워크에식

 

 

 

얼마 없는 언론사 인터뷰나 경기 후 구단 미디어랑 인터뷰한거 뒤져보면 워크에식이 상당히 훌륭합니다. 물론 올렉산드리야라는 팀이 로탄 감독 아래에서 끈끈하게 결성된 팀이고, 이번 시즌에는 팀이 2위를 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낸 것도 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습니다.

 

 

 

물론 상기한 수비 가담하는 장면에서 스킬이 아쉬운 면이 있어서 급하게 역습 끊어내기 할 때 무리해서 들어가는 감은 있긴 한데 되게 막 상대를 거칠게 다룬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3. 개인적인 평가

 

 

 

(1) 저조하다 못해 파멸적인 포인트 생산력 : 직접 마무리보단 드리블 이후 연계에 더 강점을 보이고, 마무리가 약하다는 너무나도 큰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공격 포인트가 선수의 전부를 말해주진 않지만 그걸 차치하고 보더라도 좀 심각하긴 합니다. 흔히 용병 선수에게 캐리력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은 너무도 아쉽습니다.

 

 

(2) 역발 배치해야 그나마 더 잘함 : 역발로 배치하면 주변의 동료를 이용한 플레이라던지 빈공간 찾아가는 움직임을 잘 보여주는 반면, 정발에서는 그냥 드리블 전진만 좀 되는 선수 1에 불과합니다. 

 

 

(3) 3백에서 뛰어본 적이 없음 : 4백의 윙어로만 나왔었기 때문에 3백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에 대해선 의문부호가 있습니다. 

 

 

(4) 2시즌 동안 서브신세 : 올렉산드리야에서는 철저히 로테자원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심지어 올 시즌 후반기에는 2군에 박히는 신세를 면치 못했죠. 체력 자체가 모자라서 생긴 일은 아니라지만, 폼과 플레이에 대한 자신감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간단한 소감

 

 

솔직히 말해서 이제까지 활약을 돌이켜보면 참 아쉬운 점이 많은 선수이긴 합니다. 서브로 밀려난 시간이 너무나도 많은 선수를, 그것도 갑작스럽게 위기의 팀으로 이적해서 주전으로 뛰었을 때 얼마나 잘해줄지에 대해선 솔직히 의구심이 좀 더 크긴 합니다.

 

 

 

그래도 확실한 툴은 갖추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김병수 감독이 어떻게 잘 어루만져서 팀에 어떻게 잘 녹이느냐가 관건으로 보여요. 출장 수도 부족해서 폼도 확실히 떨어졌을테고, 어쨌거나 K리그에 처음 오는 선수이니 만큼 적응도 필요할테니 당장은 좀 지켜봐야되겠지만요.

 

 

 

두 시즌이긴 한데 리그 내에서 드문드문 봤던 선수가 K리그로 간다는게 여전히 좀 신기하긴 합니다. 막상 온다면 간 김에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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