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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28R 수엪전 후기 ( 부제 :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반 시즌 만의 승리 )

title: 작가콘꼬꼬 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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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스카우팅 리포트 https://daegusto.me/free_board/6579843 

1R 강원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6645436 

2R 수엪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6689899 

3R 포항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6732699 

4R 대전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6768013 

5R 안양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6803797 

6R 서울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6859999 

7R 김천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6894107 

10R 광주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6913837  

8R 울산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6941221 

코리아컵 32강 김해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69589329R

9R 전북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6985364 

11R 제주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038617 

12R 수엪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055899 

13R 안양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083618  

코리아컵 16강 안양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101438  

14R 서울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133348

15R 대전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178817 

16R 전북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205485 

17R 광주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236032   

18R 제주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314872 

19R 포항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339616  

20R 강원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378250

코리아컵 8강 강원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435938 

21R 울산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483504 

22R 김천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521596  

23R 안양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548162

24R 포항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588359

25R 서울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691152

26R 전북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720853    

27R 제주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7752470

 

 

*전술에 대한 전문적 지식보다는 같이 맥주 한잔 마시면서 후토크 하듯이 작성하는 글이므로 댓글로 많은 관심과 소통 부탁드려요!

음슴체,반말체 정중히 사양합니다.부탁입니다. 생산적인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하니 비추 대신 댓글로 남겨주세요.                        

 

10대부터 40대까지 남녀노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쓰기 위해서 어려운 용어나 표현들은 가급적 자제하고 있습니다.딥한 전술 얘기는 댓글로 얼마든지 가능하니 많댓부!  

 

 

이제는 당연한 용래옹 선발

 

정현철과 이진용은 또다시 명단제외 되었고 이제는 놀랍지가 않네요. 카이오의 선발 복귀를 제외하면 제주전과 라인업이 동일했는데 김병수 감독이 생각하는 베스트 라인업으로 생각됩니다.

 

차츰 플레이타임을 늘리다가 아예 주전으로 나오기 시작한 용래옹의 기용 이유를 이해는 합니다만 과연 기대한 역할만큼 수행을 해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김병수 감독에게 묻고싶네요.

 

 

또 다시 무의미한 윙재상

 

지난 경기와 완벽히 같은 모습이었기 때문에 사실 별로 코멘트 할 내용이 없습니다. 세징야를 톱으로 고정했던 제주전과 달리 다시 프리롤을 부여하면서 세징야가 좌측에서 풀어나가는 장면이 자주 나왔는데 비어있는 중앙으로 침투하기는 커녕 라인 끝에 벌리고 있기만 하면서 그 어떤 생산력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정재상은 내년까지도 U22 카드로 써먹을 수있으며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되는 유망주임에는 틀림없으나, 지금의 쓰임새는 분명히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안되는 팀의 전형을 보여준 pk헌납

 

혼자 스텝 꼬여 넘어지다 상대 선수를 넘어트려 헌납한 pk를 보면서 누가 우주성의 실책이라 탓할 수 있을까요. 천재지변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카이오가 평소보다도 더 자리를 비우고 나가는 수비를 펼치면서 우주성은 오버래핑을 최대한 자제하고 후방을 지키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 조합이 불안불안 하면서도 생각보다 괜찮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수 간격 유지가 안되는 무질서한 전방압박

 

싸박이 결장하자 외인 3톱이 자유롭게 스위칭하며 사실상 제로톱으로 경기에 임했던 수엪을 상대로 대구는 맨마킹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그로 인해 공간을 너무 쉽게 내주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을 갖추지 않고 선수 개인만 달려드는 것은 무의미한 체력소모 + 뒷공간 제공이라는 단점만 존재할 뿐입니다. 카이오가 다행히 사고없이 맹활약했으나 자리를 비우고 뛰쳐나가는 수비는 모험성이 상당히 큰 플레이고, 용래옹은 필드 위의 감독으로 세워두기에는 기동성에서 너무 큰 약점을 보입니다.

 

 

한종무의 조기 투입으로 중원에서 기동력 상승

 

아예 b팀으로 내려갔다가 5경기 만에 출전 기회를 잡은 한종무는 특유의 늦은 볼처리 타이밍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여러번 놓이기도 했으나 확실히 중원 에너지레벨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용래옹 선발 카드를 포기할 수 없다면 한종무의 플레이타임을 이번 경기 정도는 줘보는게 팀 기동성 측면에서 괜찮지않을까 싶네요.

 

 

김정현이 닥주전일 수 밖에 없는 이유

 

기량이 독보적인 것은 아니나 이진용, 한종무보다는 볼을 잘차고, 이용래,정현철보다는 기동성이 뛰어나며 카를로스보다는 중원에서의 포지셔닝이 뛰어납니다.

 

다른 감독이 온다면 상황이 달라질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김병수 감독 아래에서는 2미들 역할을 김정현보다 잘 할 선수가 없다고 봅니다. 수비력이 특출나진 않으나 뛰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라인을 보호해준다는 느낌이 드는 유일한 선수입니다.

 

카를로스가 김정현보다 못할게 뭐있나 라고 생각했는데 많이는 뛰지만 민첩성이 좀 떨어지고 전진성향이 강해 중원을 장악한다는 느낌은 좀 떨어집니다. 밥신 급 되는 선수가 왔어야 후반기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고 생각하면 이 정도 레벨은 많이 아쉽죠.

 

 

들어가는 공도 끄집어내는 수준의 한태희

 

남은 시즌 반드시 주전으로 뛰어야함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황재원과의 충돌 장면은 소통 문제가 컷다고 보고 결과적으로 황재원도 안다친데다 경기까지 이겻으니 문제는 없는 셈.

 

앞으로 실수를 하고 심지어 게임을 터트리는 날이 오더라도 한태희 정도의 자원이면 반드시 경험치를 먹일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추가로 김현준의 광래교체 이후 10분 가량 데뷔전을 치른 정헌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수엪만 패는 남자 카이오

 

4득점으로 라마스와 함께 팀내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선 카이오는 이번 시즌 수엪과의 3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터트리며 수엪 팬들에게는 '아니 에드가 말고 쟤는 또 뭐야'라는 각인을 제대로 시켜줬습니다.

 

올시즌 팀 전체가 붕괴되면서 카이오의 퍼포먼스도 작년만 못한 느낌이 내심 들었는데 간만에 출전한 카이오는 작년에 처음 봤을 때 수준의 임팩트를 보여줫습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켜야할 자원.

 

 

소소하게 지켜낸 수엪의 대팍 무승 징크스

 

김기동 대팍무승과 포항의 대팍무승 징크스까지 깨지면서 더이상 지킬 것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21시즌 수엪의 승격 이후 대팍에서 치뤄진 모든 경기에서 우리는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경기 포함 3승 5무). 올시즌 4승 중에 2승을 수엪에게 거두네요 고맙다..

 

 

마침내 터진 밀양 박씨 박대훈의 리그 데뷔골

 

정치인이 늘 그렇듯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정재상은 존재감이 미비하며, 김주공은 해줘야 할 역할이 너무 많습니다. 지오바니는 실패한 카드인데다 라마스는 안나오는게 도움되는 상황에 세드가를 제외하고 득점을 기대할 자원은 박대훈 뿐.

 

혈만 뚫리면 반드시 터질거라고 그렇게 기도를 했는데 데뷔골에 멀티골까지 기록해버리면서 혈을 제대로 뚫었습니다. 쐐기골 넣고나서는 세레머니 좀 멋있게 하지..ㅋㅋ 아직 컨디션이 100%가 아닌건지 교체로 들어와 호흡이 안터진건지 찢어진 유니폼과 헉헉댐으로 기억될 그 장면은 사실 우느라 경기장에선 제대로 못봤습니다.

 

올시즌 10경기 남았는데 딱 3골만 더 넣읍시다. 더 넣으면 더 좋고.

 

 

17경기 7골 6도움

 

복귀 이후 8경기 5골 3도움으로 경기당 1개씩 포인트를 기록 중인 대구의 신은 결국 올해도 20개 언저리의 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물없이 볼 수 없던 오랄라와 함께 세징야가 1% 가능성에 계속 도전할 수 있게 해줘서 다행일 따름이네요.

 

그 미쳣다는 수엪 이적후 윌리안이 8경기 8골 3도움으로 경기당 1개가 넘는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나 팀 득점이 22점이나 되서 비중은 50%인데 반해 세징야는 부상 복귀 이후 8경기 5골 3도움으로 생산력은 윌리안보다 떨어지지만 같은 기간 팀 득점이 11득점에 불과해 7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윌리안의 활약을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라 세징야도 익숙한 맛이어서 그렇지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의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조금씩 전술적 완성도가 갖춰지는 중

 

김병수 감독 부임 이후 백4와 백3을 오락가락하며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간담회, 바르사전 이후 백4 전환을 선언하고 8월 최종 성적은 1승 2무 1패. 리버스 대구인 전북전 패배를 제외하고 서울전과 제주전은 당연히 이겻어야했던 경기.(그래서 더더욱 너무 아쉽네요)

 

너무 늦은게 아닌가 혹은 이제와서? 라고 하고싶지 않습니다. 조기 강등 확정만 되지말고 축구 같은 축구를 보여주면서 갈 땐 가더라도 대구라는 자부심을 지킬 수 있게만 해주셨으면.

 

 

휴식기 동안 혁신위가 발표 되어야한다

 

그라지예가 요구한 데드라인은 8월까지였고 혁신위 구성과 발표에 따라 남은 시즌 보이콧 철회가 걸린 중요한 상황입니다.

 

물론 올해 기적적으로 살아남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겠지만 1부 팀 숫자 조정을 위한 공청회 일정이 잡혓고 만약 27시즌 1부팀 강등x, 2부 1-4위팀 승격이라는 안이 통과된다면 강등 1년만에 바로 승격이 꿈이 아니게 될 수도 있습니다.

 

내년 월드컵 개최로 인해 개막이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차기 프런트는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구성을 마쳐야할 것입니다.

 

올해 내려가는 한이 있더라도 세징야를 2부에서 초라하게 은퇴시킬 수는 없죠. 남은 시즌 10경기가 아니라 앞으로의 10년을 책임질 프런트가 구성되길 간곡히 기원합니다.

 

 

끝으로

 

'그 팀'이 안양에게 패배해버리면서 김이 좀 빠지긴 했으나 우리는 우리만의 길을 가면 됩니다. 제주가 심상치않네요. 익숙했던 패배의 흐름을 극장승리로 끊어내면서 선수단에게도 하면 된다라는 멘탈리티가 심어졌길 바랍니다.

 

김종혁의 일관성 있는 관대한 판정으로 역전 이후 추가시간 3분이 3시간처럼 느껴졌는데 그 덕에 박대훈 쐐기골까지 볼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해야하나 싶네요. 간만에 진짜 서럽게 울었습니다.

 

요즘 블로그에 하루 일찍 리뷰를 올리고 있는데 (블로그 링크는 지난 경기 리뷰 끝에 포함되어있습니다. 홍보 같아서 추가링크 x)

밤사이 터진 루머 전에 작성했던 글이라 관련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구단이나 해당 선수들의 공식 입장을 보고나서 판단하도록 하고 우선은 팀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기껏 잡힌 듯한 분위기가 깨지지만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댓부!

 

+추가로 올리자마자 항상 비추1개 박는거 어떤 분인지 대충 알거같은데 제가 싫으면 그냥 분리를 하세요 오늘 하루 화이팅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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