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근 감독 대행 연출-데얀 완성, K리그 새 스토리 '데얀 더비' 탄생
대구가 2-1로 앞서던 후반 추가 시간. '베테랑 공격수' 데얀(39·대구)의 발끝이 번뜩였다. 그는 대구의 마지막 공격 과정에서 에드가(33)가 살짝 빼준 공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다. 데얀의 발을 떠난 공은 그대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팀 승리에 쐐기를 박은 데얀은 두 팔을 양 옆으로 쭉 뻗으며 환호했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은 데얀은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까지 펼치며 기뻐했다. 이날 경기는 데얀의 환호와 동시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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