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 핵심은 결국 뻥축구가 될듯

헨리의 존재가 있다해도 나머지 스토퍼들의 제공권이 취약한건 기동력의 장점이 있는 수원수비이지만 불가항력적인 약점이 될 것

반면 중앙에서의 싸움은 여러부분을 고려해서 수원이 대구보다 우세할수밖에 없음 측면과 공격까지 볼 수 있고 발밑까지 장착한 고승범 김민우를 중앙에 놔두며 다양한 축구를 추구하는 수원

그러나 대구는 이용래 이진용이 정말 잘 해주고 있지만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현 상태인데다 수원에 비해 수비적으로 더 장점을 만들어내는데에 가까운 선수들

그래서 전방의 세징야 김진혁 에드가가 넓은 반경으로 고승범 김민우 최성근이 에워싸는걸 극복할수 있게 이용래 이진용을 도와야하는것이 중요 하지만 체력적으로 쉽진 않음

물론 수원도 지쳐있겠지만 중앙 미들 부분에서는 분명히 대구보다 우세하고 옵션도 괜찮음 반면 수비나 전방공격은 대구가 더 우세하고

결국 홈경기에다가 중앙미들에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거세게 나올 수원 상대로 우리가 가장 허를 찌를수 있는 방법은 뻥축구

찍어차서 떨궈주고, 세트피스 노리고 하는 이 뻔한 뻥축구의형태가 전북 울산도 할수 없던 오직 트윈타워를 갖춘 대구만이 수원을 잡을수 있는 최고의 무기이자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