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감독들 발언보고 작년 FC서울 최용수감독 생각나네요
서울 레전드이자 돌아와서도 부족한 지원속에 선전하다가 그다음해인 2020년에 무너졌을때
최용수 감독의 '발악해도 되는게 없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너무 충격먹었던때가 기억나네요
그때나 어제 김상식 감독이나, 팀 수장이 해선 안되는 말이긴 한데... 최용수감독은 더 충격이었죠... 서울에선 늘 여유롭고 강한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이 그런말 하신게 더 충격이었습니다...
특히 그땐 코로나땜시 저를 포함해서 주변인들 무너지는걸 많이 봐서, 더욱 충격적으로 와닿았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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