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어린사람들을 위한 인싸겜(롤 이전) 계보 역사서.
네네 여기는 나이 어리신분이 많으신데, 어쩌피 인생훈계를 두는것은 싫어하는편이니, 썰이나 풀어보겠습니다.
2007-08.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 좀비모드
여기 상주하시는분들 중에, 저때 태어나신사람도 있을텐데, 저당시 저는 초딩이었습니다. 엄마아이디 써서 카운터스트라이크 좀비모드 했습니다. 교회에서 문상 10000원받으면 그거 질러서, 악마의 전기톱 'MG3' 이라는 기관총을 사서 캐리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밸런스 붕괴함.
2009-10. 던전 앤 파이터
지금 '저 던파합니다! 직업은 메카닉입니다!' 라고하면, 사회적으로 어찌되는 발언이지만... 저때 던파는 진짜 인싸겜이었습니다. 믿기시지 않겠지만요. 제 형이 경신고등학교 출신이었는데, ks클럽이라는 길드 끼워준거 생각나네요... 얼마나 인싸겜이었다면 친구들끼리 수십명의 길드를 만들겠습니까...? 60-70만렙시절은 정말 인싸겜 맞습니다.
2010-11 피파온라인 2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축구열풍이 나오고, 피망에서 운영했던 게임입니다. 중거리슛 뽕맛을 엄청 느끼게 해준 게임입니다. 저는 조사장 국대감독시절 (2011아시안컵) 한국국대로 4-2-3-1포메이션을 플레이했습니다. 학원 아는형이랑 붙고 털고 개깝쳤다가 화장실에서 손목시계벗고 팔뚝 개쳐맞고 울었던거 생각나네요.
그 이후는 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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