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바람
이번 스케치보고 저희의 응원과 달리 선수들은 연패 끝내는것만 중요했구나 싶어서 허탈하네요..
개인적으로 전 선수들이 꼭 다 이기는 팀은 아니더라도 이길려고는 하는 팀 마인드가 있으면 좋겠어요. 저희 선수들의 기량이 타 2부 팀들보다 좋은건 맞지만 모든 스포츠라는게 변수가 있듯이 모든 경기를 다 승리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모든 경기를 이길려고 목숨걸고 뛰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승부여도 승점 1점은 챙기니까 괜찮아, 오늘 져도 다음주에 이기면 되니까 괜찮아 식의 마인드로는 승격은 물론이고 평생 2부에 있어야 할 수 있어요.
이기고 있어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 골이라도 더 넣을려는 모습, 경기 끝나기 1분전에 우리가 동점골을 넣어도 '와 그래도 무승부다' 가 아닌 남은 몇십초 안에 어떻게든 역전 골을 넣어 이길려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지를 보기위해 팬분들이 홈, 원정 안가리고 경기장 찾아가서 목 쉬도록 응원하는 겁니다. 팬분들 마저도 목이 쉬어도 악으로 응원하는데 선수들이 그런 나약한 마인드면 팬들도 '너네 골 먹히면 응원안해' 할 수 있다니까요?
작년엔 어떻게든 잔류할려고 매 순간마다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였기에 지고있는 순간에도 응원소리는 엄청 컸지만, 요즘은 골 먹히자마자 조용해져요. 이젠 홈에서 경기가 끝나도 야유하는 일이 빈전하고요..
졌다고 "잊고 다시 잘하자"가 아니라 "오늘 졌던 이 기분을 원동력으로 미친듯이 준비하고 뛰어서 남은 경기 다 이기자"라는 말이라도 해봐요 감독님. 그렇게 맨날 잊다가 우리가 1부였던 시절도 잊겠네요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공격진들의 마인드에 비해 수비진들의 마인드가 너무 안되어 있는게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제발 정신차리고 남은 경기 최대한 이겨서 승격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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