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축구글) 세르지뉴 관련

(항상 축구글에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저는 아직

중딩이고 축구 전문가도 아닙니다. 그냥 축구

좋아하는 사촌동생이 멍멍이 소리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오늘 세르지뉴는 평소와 달리 몸싸움을 상당히

시도하더라고요. 전반전엔 명제가된(경고누적)

이진용 선수의 공백을 매우고자 수비적인 역할을

하려는거 같았고 강원 미드진들이 공을 소유할때

계속 튀어나와 압박을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패 같았습니다.

일단 세르지뉴 선수는 공미이고 수비와 맞지 않아

보였어요. 그리고 수비에도 신경쓰다 보니 본인의

장점인 패스, 전진성도 나오지 못했고요. 그렇다고

해서 수비가 좋았던것도 아닙니다. 압박들은 거의

모두 파울이 되었고 상당히 아쉬웠어요.

전반전에는 아쉬움만 가득했죠

후반전엔 좀 달랐습니다. 초반엔 이런 모습이

대부분이였지만

츠바사가 투입된후 공격시 좋은 패스를 뿌려주고

나름 괜찮은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이때는 압박도 

나름 먹혀 들어갔고요.

지난경기, 이번경기 모두 후반전에 경기를 적응해

더 활발해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뭔가 선발로 쓰기엔 자리없고 후반에 쓰기엔

적응이 되지 않아 많이 아쉬워보여서 좀 애매하긴

하지만 그래도 다시 날아올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