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근 감독의 '애끊는 사부곡'...대구의 대기록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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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감독은 1주일여 전부터 속앓이를 했다. 아버지의 병세가 손쓸 수 없는 상황으로 악화됐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병원의 연락을 받았다. 전북 현대와의 중대 경기를 앞두고 있었기에 역시 숨기고 있었다. 언제일지 모를 임종을 지키지는 못하더라도 살아계실 때 마지막 얼굴을 뵙기 위해 성 부장에게만 얘기하고 몰래 하루 외출을 다녀왔단다.
아.. 그간 마음고생하신 거 숨기고 팀을 이끄셨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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