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 홈경기니까 갑자기 19년 ‘그’ 마지막 홈경기 기억이 나네 ㅎㅎ
2시간 30분만에 전석 매진 되었던거 겨우 n석 예매 해서 친구2명이랑 갔었음
가서 첫 유니폼을 사고 경기장에 올라 가는데
당시 정태욱 선수 포토타임이 있어서(뉴비 분들은
모르실텐데 코로나 없을때 19년도때 퇴장, 부상 선수들 n석에서 사진찍어줬었음) 잠깐 정태욱 선수
얼굴봄.(신기했고 키 엄청 크셨음)저 경기 이기면 아챔 직행인대 하필 상대가 서울이라 한번 놀랐고
날씨에 두번 놀랐고 심판에 세번 놀람.
전반전은 그냥 봤는데 후반전엔 좀 가까이서 보고 싶고 비땜에 사람들 다 올라가서 나 혼자 내려감.
(친구들은 그냥 있겠다고 함)
일단 내 옆에 어떤 어린 친구와 다른 쪽엔 이은지
치어리더가 계셨음.
후반전엔 정말 아까운 기회들이 있었고 그러나 그걸
살리지 못하며 0:0으로 비김.
그리고 나온 '그' 문구...(직관 가신 분들은 앎)
경기 끝나고 약속 있어서 선수들 마지막으로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못지냄.
그리고 난 이경기 이후에 한동안 아까워서
대구fc 경기를 못봄(무승부가 많았음 이시즌)
여러므로 2019년은 재밌었음
초딩의 마지막을 대구fc와 함께 잘 보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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