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 인터뷰인데...... 세르지뉴에 대한 내부평가가 좋다고 봐야하나?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39/0002151813

최근 이용래, 이진용, 츠바사, 세르지뉴의 경기력이 모두 좋아 조합을 구성하는 데에 애를 먹었다. 이병근 감독은 “츠바사가 저번 경기도 잘했고 선발 라인업 구성에 많은 고민을 했다. 세르지뉴-츠바사 조합도 생각 했는데 이용래-이진용이 나을 것이라 판단했다. 후반전엔 츠바사와 세르지뉴를 투입해 기성용-오스마르-팔로세비치의 공격 전개를 사전에 차단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요건 스포츠니어스 기사 내용 중

“특히 상대 서울은 팔로세비치나 기성용, 오스마르 등 미드필드에서 강점이 있기 때문에 대비했다. 팔로세비치를 이진용이 적극적으로 맨 마킹을 하도록 준비했다. 또 기성용부터 서울의 볼 줄기가 살아나는 것을 봤다. 이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기성용이 밑으로 내려와서 우리 뒷공간으로 공을 찔러주는 게 정확하다. 이런 부분에서 그 주위의 공간을 좁혀 누구든 쉽게 킥을 하지 못하도록 지시했다. 아니면 이용래가 경험이 많기 때문에 기성용을 이용래와 붙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이것도 선수들에게 비디오를 보며 주문했다. 서울이 잘하는 장점을 우리가 사전에 차단한다면 우리 수비 조직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상대 분위기를 살려두면 안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모든게 결과론적이지만 아쉽긴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