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즘 대구스토 보면서 느끼는건, 이게 '강팀'의 느낌인건가
안 지는게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된 건지
평소엔 그냥 이기기만 해도 좋았을텐데
지난 강원전때는 이겼는데 경기력 나쁘고 상대 자책골로 겨우 꾸역승했다고 분위기가 가라앉질 않나
어제는 진 것도 아니고 비겼는데도 대구스토 분위기가 마치 경기력 나락으로 가다 6ㄷ0으로 쳐발린 분위기임
작년 여름처럼 몇경기 무승 계속 찍다가 꾸역승 한번 하면 경기력이 어떻던간에 이겼다고 엄청 좋아했을텐데
이게 참...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어버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
진 게 아니라 비긴거에도 이렇게 화가 나는건 어쩔 수 없는 '강팀'의 숙명인가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