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무패’ 이병근 대구 감독대행, “위쪽에서 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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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대행은 경기 총평으로 “참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면서 “전반전 경기 내용이 우리가 준비했던 것만큼 썩 좋진 않았다. 그래서 하프타임 때 보완을 했고, 어느 팀이든 후반전이 되면 벌어지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은 힘들 때 승부를 잘 냈다. 모든 게 잘 맞아 떨어졌다. 첫 골을 넣고 난 뒤엔 방어를 잘했고, 상대가 퇴장을 당하며 더 수월하게 경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대행은 “3위까지 올라갔으니,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초반에 승점 차가 크지 않으니 이길 수 있는 경기는 반드시 이겨서 위쪽에서 놀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대구는 6월 일정을 무패로 마감했다. 이 감독대행은 6월에 대한 총평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이기다보니까 그렇게 됐다. 나도 놀랐다. 어쨌거나 한 경기도 긴장감을 늦출 순 없었다. 들쭉날쭉한 경기 내용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매 경기 결승처럼 했다.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특히 후반전에 힘을 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경기 많을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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