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구fc 입문기 그리고 창단당시 분위기
초딩 코흘리게 저학년 시절 mbc espn에서 틈만나면 챔스 틀어줬음 그때 맨유랑 레알 등등 많은팀이 나왔었는데 맨유 베컴 플레이 보고 매료됨, 그리고 마침 02월컵했는데 우리나라가 4강도 가고 축구도 너무 재미있어서 방학동안 하루에 10시간씩 친구들이랑 축구함 그리고 02년 겨울쯤에 대구 시민구단 창단한다고 방송도 많이 나오고 특히 tbc에서배컴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적 시민구단이라고 하면서 대머리 베컴 영상에 대구시민구단 창단 넣어서 광고를 함(그땐 맨유처럼 화려한 선수들 데리고 우승하는줄....), 학교에서도 시민구단 창단한다고 가정통신문 뿌리고 돈들고 오라해서 그때 만원인가 오천원인가 냈었음ㅋㅋㅋ, 그리고 학교에서 개막전표 뿌렸는데 아마 초딩때 거리도 멀고 반응도 시큰둥해서 안보러가고 티비로 봤는데 그떄 4.4만 관중들어온거 보고 압도 되었음... 첫승 금방 할줄 알았는데 열경기 가까이 되서야 이긴긴걸로 기억나고 그 이후에 노나또 훼이종 나오고 엄청 보러 다녔음... 그리고 FA컵 우승 ACL까지 금방 온거 같음 쓰다보니 길도 길어지고 횡설수설해서 글을 마칩니다...
요약
1. 창단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랑 비교하면서 TBC에서 광고 엄청나옴
2. 학교에서 시민구단 창단한다고 해서 돈냄.
3. 개막전 4.4만 관중, 첫승까지 무지 오래걸림
4. 노나또 훼이종 짱짱맨
5. FA컵우승 ACL까지 위대한 구단됨.( 그리고 올해 트리플크라운 달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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