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정신이 드네
지난주에 회사 일때문에 코엑스 외근 잠깐 갔었는데
코엑스랑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단체 확진 터져서 오늘 검사 받고 옴
두시간 반 대기하고 검사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 때 대중교통 이용 못하니까
집까지 걸어왔는데 날씨는 29도 습도는 71도 체감온도 33도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지병이 좀 있는데
그중 갑상선 항진증이 있어서 열과 더위에 특히 약한데
두시간 넘게 야외에서 대기하는 것도 그렇고
집까지 2.5 키로 걸어오다가 혼절하는 줄 알았음ㅅㅂ
앉아서 쉴 곳도 없고...
집에 도착해서 한시간 정도 됐는데 이제서야 정신이 듦
백신 맞고도 어디 놀러가지도 않고
얌전히 집-회사-병원만 왔다갔다 하는 사람인데
존나 빡치네 수도권 인싸새기들 유흥새기들 다 뒤져 진짜
나 대팍 가고 싶다고 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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