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12일부터…직관 '2·2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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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도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지침이 나오는 대로 관중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12일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11라운드)부터 축구 팬들의 입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구FC는 일단 DGB대구은행파크 1만2천석의 25% 수준인 3천석을 허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팬들이 앉을 수 있는 간격을 좌우 2칸, 앞뒤 1칸씩 적용할 경우 가능한 좌석 규모다. 거리 두기에 따른 좌석 배치 및 지정석 운영 방침에 따라 테이블석과 스탠딩석 등은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구FC는 관중 입장이 허용되면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판매키로 했다.
무관중 경기로 나빠진 프로스포츠 구단들의 살림살이에도 보탬이 기대된다. 삼성라이온즈와 대구FC 관계자는 "관중 입장이 제한적으로 허용되면 수익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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