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북전도 그렇고 지금 상무 경기도 그렇고 우린 왜 이렇게 마무리가 안 되냐...
현대팀 2연전 패배할 때도 그렇고 특히 전북전 때 보면
평소에 안 하던 거 억지로 해가면서 아득바득 변수 만드려고 몸 비튼 느낌이 강했음
단적으로 전반 20~30분대에 안용우한테 패스 연결된 거
징구빠라면 누구라도 안용우 1대1 시도할 거 알고 있었고 중계 카메라도 안용우 vs 수비수 클로즈업 원샷으로 넘어갔는데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바로 크로스 올리더라. 카메라가 안용우 잡으니까 바로 공 없어짐 ㅇㅇ
근데 그렇게 변수의 변수로 파이널 써드, 박스 안까지는 다 진입해놓고
마지막 마무리 처리는 세징야고 에드가고 죄다 "더 미드필더" 아론 램지 빙의해서 허무하게 날려버리더만
진짜 이럴 거면 애초에 왜 찬스 만들어서 사람 기대하게 만드냐 하고 억울함이 들 정도였음
난 그게 전울 만나서 체급차이로 찍어누르는 걸 당하다 보니까 어떻게 꿈틀꿈틀은 되는데 죽창 한 방은 안 되는 그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까 상무팀 상대로도 그러고 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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