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중인 이병근 감독에게 전해주고 싶은 방구석 전술

현행 라인업을 상당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김진혁        에드가

                          세징야

황순민         안용우   라마스           정승원

                조진우 정태욱 이진용

 

이 형태를 경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에드가     김진혁

   세징야                           정승원

              안용우     라마스

   황순민  조진우  정태욱  이진용

 

              세징야 에드가 김진혁 

                    안용우 라마스 

                        이진용

        황순민 조진우 정태욱 정승원

                   

                   에드가 김진혁

                        세징야

           안용우 라마스 이진용 정승원

                황순민 조진우 정태욱

 

얼핏 같은 형태 같겠지만 이진용이 전술의 축이 될수 있는 전술. 

 

3백으로 시작을 해도 축구지능이 뛰어난 선수인 이진용에게 좀 더 다양한 역할을 줌으로 지공 역습 둘 다 숫자싸움에도 안 밀리고 상대를 당황시킬수 있는 요인이 대구에게 아직 남아있음.

 

이진용에게 어찌 보면 부담이 가중될수 있지만 김선민 수준이나 3선 위주로 머물게 하여 풀타임에도 활동량과 수비가담이 좋은 정승원 안용우와 긴밀함을 만들어내면 수비시엔 5백이나 스리백형태로 다시 바뀔수가 있을것임

 

또한 황순민과 안용우를 함께 배치함으로 라마스는 라마스가 잘하는 배급에 집중하고 황순민은 공격폼이 떨어졌어도 수비가 좋기때문에 비대칭식으로 정승원을 이진용이 살려주는 대신 황순민은 안용우의 왼쪽 공간을 수비적으로 커버하는데에 집중. 수비시 숫자열세를 극복

 

그리고 세징야를 아주 공격적인 부분에만 집중 시킬수 있고 비대칭적 우측 전술이기때문에 정승원과 이진용이 지쳤을때 대체할수 있는 풍부한 우측 교체자원 장성원 이상기를 둘 다 살릴수도 있는 길이 될수도 있음.

 

한 경기중 저 전환들은 모두 시도하는건 비현실적이겠지만 현재 선수 폼 상태에 맞춰, 상대에 맞춰 변모하는 축구를 실패를 겪어도 되니 보여줬으면 하는.. 공격과 수비시에 전술이 달라지는건 조축이나 그 밑팀들도 보여줄수 있는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