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전 간단 후기 (디팍시대 녹음때 얘기할거 정리 겸)

1. 교대근무 끝나고 퇴근날 경기라 피곤해서 자버렸는데 전반 스킵 ㅠㅠ

2. 디팍시대 86화 나고야전 프리뷰한대로 센터백 사이 공간 + 피지컬로 두골 넣음. 이정도면 우리 크루들 분석 능력 칭찬 ㅇㅈ?

3. 슈베르쵸크의 원맨캐리는 예상치 못함. 슈베르쵸크가 더 날뛸수 있었던것도 정태욱 부상의 나비효과가 여기까지 온거 같다는 생각.

4. 태욱이와 용래삼촌 부상이 어느정도일지 모르겠지만 향후 리그 일정에서도 큰 영향을 끼칠것이라 생각.  

5. 후반전 슈베르쵸크 원맨캐리는 간단하게 키퍼차이로 퉁칠려면 퉁칠수 있지만(사실 이게 너무 크긴 하다) 세번째 실점과 네번째 실점에서의 수비 실수와 나고야 4번 마크를 놓친게 첫번째로 지적 받아야 함. 그래도 최영은에 대한 아쉬움은 어쩔수 없고 당연하게 드는 생각.

6. 공격면에서는 합격점. 정승원 하프윙도 잘 먹혔고 특히 장성원은 우즈벡 갔다온 이후로 사람이 바뀌었음.. 

총평 : 대구는 할만큼 했고 레안드로 다미앙에 이은 미친놈이 또 있을줄은 몰랐다.. 더불어 퍼스트 키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봐야 할거 같고 구멍한 센터백 라인에 대한 대책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