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에게 가장 화나는점은
패배하고 탈락해서가 아니라 선수들이 계속 퍼지고 다치는데 그 문제가 일정이 빡빡한걸 감안해도 작년부터 이어지는 감독의 부적절하고 경직적인 운영, 로테이션 부재와 가까이 있다는 점이다
대구가 해외 빅클럽도 아니고 유망주 다 써보면서 경기마다 상대에 따라 몇명이상 바꾸고 나오란 말이 아님
혹사당하고 걱정되는 선수들을 적어도 보호차원에서라도 안 쓰던애 쓰고 경기 흐름에 따라 이르면 전반 중반 혹은 좀 괜찮으면 후반에
이런 방법을 대구보다 훨씬 열악한 선수단의 팀도 쓰면서 부상방지를 하려고 노력한다. 다치면 어떤 대회건 경기건 무슨 소용이 있나
멀쩡한 선수단 상태로 경기에 임하는것이 시즌 중 얼마되지도 않는데 그 이유가 지도자의 문제와 그다지 멀리 있지 않다는점에서 한숨이 나오는 현실이고
정작 감독 본인은 멀쩡하지 않은 상태가 되면 그 상태에서 무언갈 찾고 해결하는게 아니라 다시 멀쩡해지기를 기대하고 바라고 있다
결국 매 경기 터무니 없이 전력을 다하려다가 정작 전력으로 임하는게 몇 경기 되지도 않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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