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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장문) 난 이병근 훌륭한 감독이라고 생각함.

title: 고재현 (22)정이수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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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맞을 각오함 ㅇㅇ

 

일단 후반기 성적 떨어지긴 했어도, 아직 아챔도 가능한 4위고 3위랑 승점도 동률인 상황임

 

작년에도 5위로 아챔 갔고. 이미 솔직히 3년 연속 상스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고 이병근 재임기간동안만 2년 연속 상스가 눈 앞이고 아챔 2연속 진출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임.

 

솔직히 운이 너무 없음. 김상식 성적 잘 내는거 다들 운빨이라고 하는거 생각하면, 김상식 운 반만이라도 이병근이 있었으면 지금 2~3위권이지. 잠깐 5연패 직전 2위 찍기도 했었고.

 

물론 시민구단이 이 성적 내는거면 옛날 생각하면 강등만 안 당해도 만족이다 이런 말을 하는건 아님. 난 전혀 그런 의견엔 동의 안함 높은 곳을 바라봐야 맞음.

 

그렇다고 이병근 쳐내? 그럼 누구 데려옴? 북패 스쿼드로 그렇게 꼬라박은 박진섭 운운하기도 하는데, 박진섭 솔직히 광주로 상스 간 업적은 인정하고 능력 없다고는 못 하지만 그 성과가 광주에서도 몇년간 팀 만든 결과임. 소방수로는 전혀 못 써 박진섭 쓰면 일단 첫해 강등당하고 2부에서 2년정도 버티면 그때부터 떡상하고 우승해서 승격하자마자 상스가고 하겠지.

 

아니면 정정용이나 박건하? 정정용 플랜 B 없는 감독이라 2년차에 나락 가고, 박건하는 반년만에 전술 간파당하고 나락 감.

근데 이병근? 1년 반이 넘도록 꼬라박을만큼 전술이 파훼당하지도 않음. 뭐 5연패 부진한건 맞지만 5연패 끊고 2승1무 찍었고 5연패 기간동안 전술이 밀린거도 아님

 

6연승 12경기 무패 뽀록이라고 후려치는거 극혐임. 솔직히 개랑전이나 강원전은 뽀록이라 할 수 있어도 그 몇경기빼곤 거의 다 전술적으로도 좋았음.

 

로테 안 돌리는거로 욕 하기엔, 주전 부상으로 어쩔 수 없는 로테가 됐을때 어떤 성적이 나왔는지 알잖아. 그럴 때마다 드립으로 '로테 왜 안 돌리냐고 욕하더라고요. 뭔 개소린가 했죠' 드립 치긴 하지만 난 그 말이 드립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생각함. 그냥 우리 팀 스쿼드가 얇아. 아챔 동남아 팀 털 때 말고는 정치인 오후성 어떤 모습이었는지 모르지는 않을 거 아냐. 우리가 전북이나 울산처럼 벤치 멤버도 국대급이면 교체도 잘 하고 로테도 잘 돌렸겠지. 근데 지친 에드가가 정치인보다 나은걸 어째.

 

두마리 토끼 잡으려다 다 놓친다기엔 프로인데 어떻게 경기를 버릴 수가 있음?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게 맞는 거지. 로테 돌렸다가 대참사 막 6대빵 나오면 더 욕할꺼 뻔히 보이는데 일정 빡빡하니까 한 경기는 포기하고 풀로테 돌리고 다음경기 잡자는 말을 어찌 그리 쉽게 함? 매 경기 주전 쓰는게 맞는 거지.

 

진짜 대구스토에서 그렇게 찾는 벤치 선수들 걔네가 훈련에서 주전보다 더 좋은 모습 보이면 주전 쓰겠지. 근데도 안 쓰는건 훈련 때 보여주는 2군 선수들 실력이 딱 거기 까지인거임.

펨코에서 그런 말이 있음. '좆망팀 특징이 벤치 선수 찾아댄다'고, 개랑에는 니콜라오 쓸 바에 유주안 쓰자고 얘기하는 얘들도 꽤 많은데 개소리인거 알잖아.

 

한번은 이병근 선수빨이라고 후려치는 것도 봤는데, 선수빨? 우리 팀 선수 연봉 개축 하위권임 그런데도 상스임.

연봉 언급하니까 선수들이 실력 대비 연봉이 적은거 뿐이지 선수 퀄은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 논리면 대구가 선수들한테 기피구단이라고 말 하는거랑 똑같은 말이지.

그리고 지금 아무리 그래도 3위랑 승점 같은 4위인데 감독 능력 없는거면 이 스쿼드에 능력 좋은 감독이면 우승하겠다? 연봉 하위권 팀으로?

 

솔직히 시즌 초 1승 4무 4패 찍을때도 운이 너무 심각하게 없었지. 전술적으로 밀린 경기는 거의 없었다고 생각함. 4무? 그중에 3무가 골대 두 번씩 맞춘 경기임. 우리 시즌 9경기 했을 때 만 해도 득점보다 골대 맞춘 횟수가 더 많을 정도로 운 심하게 없었음. 골대 맞춘거 반의 반만 들어갔어도 이미 그때 3위도 가능한 상황이었음

 

유일한 문제가 키퍼지

솔직히 우리 6연승 할 때도 키퍼 덕분에 이겼다 하는 경기 한 경기라도 있었음? 그냥 수비수가 슈팅을 허용 안 해 주거나 키퍼 정면으로밖에 공이 못 가게 각도 잘 좁혀줬고, 공격 전술은 상대 키퍼를 뚫을 정도였으니.

 

5연패 하는 기간 내내 오히려 전술적으로는 이겼던 경기도 많지. 강원전이나 광주전. 특히 광주전은 최영은이 윤평국 반만이라도 했음 두 골 다 안 먹힐 골이었고 1:0으로 이길 경기었음. 전술적으로는 이겼어 결과를 못 보였을 뿐이지.

 

오늘 경기할때는 전반전만 해도 전술적으로나 스코어나 나고야 압도했어. 근데 정태욱 안용우 두명이나 드러눕고 특히 정태욱 드러누으니까 전술 꼬일수밖에 없음 그냥 부상이 운이 너무 없었어. 이병근 전술이 실패했다고는 못 보겠음. 거기에 최영은 호러쇼도 한 몫 했고 솔직히 네 골 중에 두 골은 막았어야 함.

 

그냥 이 스쿼드에 조현우 있었다? 2위 충분히 유지까지 할 전력이라고 봄. 5연패 기간에도 키퍼 현우였으면 1승 2무 1패 이상은 했음.

그리고 이병근 오히려 타 팀들은 호시탐탐 노리고 있음 특히 개랑들 박건하 꼬라박고 이병근 찾느랴 울부짖는데 뭔 이병근 자르고 북패로 꼴지한 박진섭을 탐내. 박진섭 되고 강등 직전까지 가야 정신 차릴거야? 

 

키퍼만 진짜 제대로 영입하면 해결 될 문제임.

 

 

 

비추 각오한거니 맘껏 박으셈. 나 대깨병 맞음.

 

'한 번 뿐인 인생 이병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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