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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근 감독은 무능한가?

title: 이근호이지남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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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근 감독의 능력에 대한 의문부호 글이 많이 있는 것 같아 제 의견을 짧게 적어보겠습니다.

(두서 없이 적다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우선 2013년 평균관중 660명 올때 대구스타디움 선발 명단 한 번 볼까요?

이지남, 유경렬, 최호정, 김대열, 황일수 정말 헌신적이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시기 감독 당성증, 백종철, 손현준, 최덕주, 이영진 뭐 기억하시는 분 많습니까? 덕장인가요? 명장인가요?

 

이때 관중들 많이 왔습니까?

대팍 흥행의 절반은 되었나요?

 

6만석 구장에 천명이 앉아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고있는 건 스포츠이고 엄연한 프로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1. 기사 몇 개 보고 (해당 선수가 자신의 입으로 말한지도 확실치 않은) 2. 몇 경기 무승이어간다고 비판을 넘어선 비난의 영역으로 가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감독, 코치진, 선수간 상의를 통한 부상관리, 스쿼드 구성이 안 이루어지고 있다는 전제하에

 

모든 건 코치진의 강압이 있었고 선수는 아픈 몸을 참고 억지로 뛰고 있다는

 

어쩌면 대단히 위험한 생각을 하고 계신건 아닌가요?

 

프로선수는 웹사이트에서 한 두 줄 글로 적어서 정의될만한 단순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저는 10년간 대구 축구를 봐오면서 꿈만 같습니다.

 

선수들이 관중과 호흡하고 같이 뛰는 순간에서 다시 아무도 찾지않는 공허한 경기장이 될까봐 두렵기도 하구요.

 

선수 개개인에 대한 걱정, 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다 좋습니다. 당연히 팬으로서 필요한 것이지요.

 

그러나 구단 시스템이 올바르게 작용하고 있지 않다는 의견에는 대단히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당장 최원권 코치만 해도 대구에서 일이년 뛰신 분이 아니십니다. 부상트레이너 분도 마찬가지구요.

 

어제 스쿼드 글이 올라오자 베스트 댓글에는 조진우 안쓰냐? 왠 박한빈이냐? / 또 쓰던 얘들 또 쓴다

 

이런 댓글들이 추천을 많이 받더라구요. 감독이 하는 일이 자신의 전술을 가장 잘 수행할 선수들을

 

그 날의 선발/ 교체로 보내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라고 왜 스쿼드에 불만이 없겠습니다.

 

제갈재민, 정치인 톱에 이종훈 이윤오 넣어야 명장입니까? 선수 관리해주는 따뜻한 감독일까요?

 

최영은을 넘는 키퍼가 없으니 안 쓰는 것이고 세징야 에드가 라는 걸출한 공격진을 맞추려니 황순민, 정승원, 장성원 쓰는 거죠.

 

시민구단이 돈 짜내서 지금 골키퍼 영입할 순 없지 않습니까.

 

그럼 젊고 변화를 가져올 감독은 만능입니까? 전술노트 잘 짜면 명장이에요?

 

서울프런트는 왜 팬들이 나서서 현수막까지 걸고서야 젊고 유능한 박진섭 감독을 내보내고

 

안익수 감독을 데려왔을까요?

 

그리고 정태욱 선수 굴리다가 시즌 아웃 되면 누가 손햅니까? 정 선수 본인, 팀, 감독이 손해지요

 

그걸 다 아는 사람들이 프로로 올라가는 거고 그 중에서도 그 치열한 경쟁 뚫어낸 사람들이 프로무대 감독하고 선발라인업에 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상이면 당연히 빼야죠.  기사 하나 보고 흐르는 여론에 따라 모든 걸 우르르 달려가서 예단하지 말자는 말이죠.

 

애정의 팀 대구가 빅클럽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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