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실패의 여파라고 봄
역대 최고의 호성적을 거둔것에 비해 시즌내내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근본적인 문제는 올시즌 앞두고 나간 선수들에 비해 들어온 선수들이 너무나 부실했음
지난시즌까지 주전 혹은 준주전급 자원이었지만 나간 선수들 김선민,데얀,김동진,이진현,신창무,김대원,류재문,구성윤
그럼 상무에서 복귀한 김진혁을 제외하고 영입한 선수는? 서경주,황병권,박기동,이근호,이상기,세르지뉴,이용래,문경건,박성수,이윤오,안용우
이 중에서 그나마 써먹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선수는 이용래,안용우...
최영은만 믿고 검증도 안된 골키퍼만 세명이나 무더기로 영입한 ㅄ짓거리는 물론이거니와 그냥 시즌준비 첫단추부터 대실패했다고 봐도 무방함
이병근은 있는 자원(그중에서도 좋은 자원)을 잘 활용 할 줄 아는 감독이지 김기동처럼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감독은 절대 아님
최영은이 흔들릴 때마다 오히려 신뢰를 보내면서 기 살려주는거만 봐도 전형적인 덕장스타일의 감독(그러나 최영은한테는 신뢰보다는 채찍을 들어야 정신을 차리던가 할듯)
그나마 후반기들어 오후성,정치인의 기량이 올라오고 라마스라는 복덩이를 데려온게 위안이지만 불만족스러운 겨울 이적시장 영향이 시즌 내내 발목을 잡았던거라고 생각함
무슨 김승규같은 못먹는감 찔러보는 소리하지 말고 내년에도 분명 선수 이탈이 있을텐데 부족한 포지션에서 제대로된 영입이 없으면 내년 시즌은 진짜 대참사가 날거 같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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