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퍼는 팀의 운명을 바꾸는데 최영은은 좀 성장했으면함

축구는 필드에서 11명이서 하는 종목이지만 골키퍼의 비중이 가장 크다고 생각함

 

정말 질경기 비기거나 이기게 해주고 키퍼가 든든하면 대구가 혹여 하스 가더라도 강등 절대안당함

 

팽팽한 0대0경기에서 상대입장에선 와 씹 들어갓ㄷ 으아아아 이걸 막냐고

 

이런 선방 나와주면 막은팀이 그경기 좋은결과 가져가는경우가 더많다고봄

 

최영은은 솔직히 조금 아쉬운게 사실임

 

계속되는 골킥 미스로 상대한테 공격권 넘겨주고

 

공중볼잡을때도 좀 불안한감이 있고 pk도 내기억엔 막은 기억이없는데 .. 골대가 막아준거외에는

 

몸근처에 오는건 곧잘막는데 조금만 구석으로 가는 헤딩,슛 이런건 이상하게 막은 기억이 안나네

 

몸도 못날리고 가만히 서서 먹힌거 쳐다본다던가..

 

조현우가 대구시절때 몸날리면서 막은거는 아직도 기억나는게 많거든;;

 

3위팀 키퍼라기엔 많이 아쉬움 

 

전에 루머 봤을때도 구단에서 이번 겨울이적시장 1순위가 골키퍼랬던거 본적있는데 아마 영입 되긴 할거같음

 

영은이가 조현우 뒤에 가려져 있다가 구성윤뒤에 가려져있다가 겨우잡은 기회라서 간절한거는 알겠는데 

 

좀 안타깝네 솔직히 팬들입장에서도 누굴 데려오고 이런거보다 최영은이 진짜잘해서 떡하니 버텨줬으면 했지만

 

이번시즌 키퍼경쟁도 없이 혼자다했는데 앞으로 쭉 대구 주전선발 골리로써 증명하기엔 좀 아쉽다랄까

 

그리고 아챔 끝나고 나서부터 욕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얼굴표정봐도 굉장히 좀 사람이 위축되있다는거도 보임

 

암튼 프로의 세계가 이러니 힘내서 이겨내야지 

 

자기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부분을 좀 집중적으로 연습해야하고 예전 그렇게 주전골리 하고싶어하는 간절함처럼 빡세게 연습했으면함

 

레슬링에 김현우선수가 말하길 나보다 더땀을 흘린사람이 있다면 금메달 가져가도 좋다라고 말했는데

 

나보다 골킥 연습많이한사람, 나보다 다이빙 연습 많이한사람 있으면 나를 제치고 주전키퍼 해도좋다 이런말 할수있었으면함

 

손흥민도 손흥민 아버지랑 진짜 뒤지도록 연습했었음

 

난 골킥 미스가 계속나는거 이거 솔직히 연습 부족이라고 생각함

 

진짜 이악물고 뒤져라 차고 차고 차고 차다보면 고쳐진다. 자기가 실수하는거에 좀 화가 났으면함

 

"아 오늘경기에서 또 골킥실수했네.. 진짜 분하다 잠이안오네 운동장가서 킥좀 차고 자야겠다" 이렇게

 

순간 반응속도 같은게 부족하더라도 연습 뒤져라 하면 좀 빨라짐

 

내가 예전에 태권도 해봐서 아는데 뚱뚱한 사람도 피나는연습으로 발 존나 빨라질수있고 민첩해질수 있음

 

아무튼 다음시즌에 혹여나 경쟁체제로 바뀌더라도 이대로 무너지지말고 부족한점 보완해서 한단계 올라서기를 바람

 

 

그리고 마지막으로 페널트킥 라인근처에 프리킥 얻으면 오른발각 안용우, 왼발각 라마스 이렇게 했으면함...

 

세징야는 조금 먼거리에서 프리킥 얻었을때 다이렉트로 때리거나, 아니면 크로스 올려서 헤딩 유도하거나 이랬으면 좋겠음

 

단거리에서는 안용우 라마스가 훨씬더 나을거라고 보고 강팀이 되려면 프리킥골도 넣을수 있어야됨...

 

세징야가 프리킥 차는거 많이 봤지만 자꾸 공이 골대위로 뜨는게 훨씬 많았던거같음 이래선 프리키커로 하기엔 부족하다고생각

 

최소한 키퍼가 선방해서 쳐내게끔이라도 해야된다고봄 안용우도 아챔에서 프리킥골 넣는거보니 확실히 감각있고

 

라마스도 왼발 워낙좋아서 왼발각 나올때 프리킥해도 된다고 봄 이번 전북전에서 당연히 라마스가 차겟지했는데 세징야가 차서 좀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