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같은 예산을 당장의 스쿼드보다 유스에 투자하는거 난 긍정적임
수엪이 당장에 인지도 끌어올리는데는 수엪 같은 인지도 적은 팀 입장에서는 유스보다 인지도 높은 베테랑 영입하는게 맞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이적시장에 이름 있는 선수 데려오기보다도 이제 어느정도 인기는 정착됐으니까 미래 선수 육성이 우선이라고 생각함
올해 미들 망했다 싶었는데 김선민 나가고 박한빈 죽어버린 자리 이진용이 잘 메꿔줬고 거기에 김희승까지 나타났는데
혹시 알아? 내년에 유스에서 주전급이 또 터질지.
솔직히 작년까지는 대구출신 해봐야 정치인 오후성인데 둘다 주전감 아니었고 성골유스도 아니고 그나마 올해들어서 오후성 정치인 둘이 폼 올라오기 시작했고
대구 성골 유스 출신은 올해 처음나왔는데, 이진용.
이제 축구 클럽이 지역에 뿌리 내리려면 유스 육성이 먼저임 난 이제 이정도 이탈은 적응할만 하다 봄
포항 보면 그렇게 맨날 구단 목표가 빚 갚기일 정도로 돈이 없고 매 이적시장마다 이탈만 있는데 유스에는 계속 투자하니까 매 시즌마다 망할거 같다가도 유스에서 터져줘서 주전먹잖아. 우리보다 예산 낮은데도 성적 잘 내고. 유스 투자하고 선수 팔아서 빚 갚고.
예산 비슷한 전남과 포항의 차이도 결국 거기서 왔는데. 적은 예산에도 1부 버티고 상스 단골에 아챔도 종종 계속 나가는 이유.
오히려 포항보다 사정이 나은 우리 입장에서 포항처럼 유스 배출하기 시작하면 송민규 20억처럼 급하게 시즌 중간에 팔지도 않고 오히려 지역 기반 탄탄한 클럽으로 거듭나는 길이 될거라 봄. 유스면 또 이적한 선수보다 팀에 대한 애정도 클테고. 또 이근호 같은 선수 나오면 팀에 이적료 두둑히 안겨주고 떠난 다음 돌아올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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