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개같은 기분이 왜 드는지 이제 좀 알 거 같다
우리 입장에서 징징대는 판정들을 보면 하나같이 그럴 수도 있다 싶거든?
홍정운이 뻘짓하다가 다이렉트 레드 받은 것도
3번째 실점인가 에드가 피파울로 턴오버한 거 안 불어준 것도
PK 찍어놓고 바르로 보니 아 먼저 넘어졌네요 하고 취소 때린 것도
장면별로 분리를 해서 보면 판정에 있어서 심판 재량의 영역에 속하는 거 맞음
근데 그 장면들이 한 경기만에 다 등장한다 하면 얘기가 달라지지
평소에 리그에선 에드가가 플라잉 엘보를 쳐맞아도 휘슬 한 번 안 불더니 홍정운 건은 보복성 있어보이네요 나가세요 해버리고
경합 상황에서 전남 선수가 밀리면 바로 끊어가면서 오늘 판정 기조 빡빡하다는 인상 심어주고는 에드가 공 뜯길 때는 시저스휩을 맞았는데도 진행시키고
평소에 리그에서는 바르실에서 화면 한 번 보라고 인이어 들어오면 세상 귀찮은 표정으로 느릿느릿 발 끌면서 가가지고는 5분이나 들여다 보고 바르심이 짬 낮은 심판이면 아예 씹어버리던 양반이
뭔 바람이 불어서 화면 보자마자 아 ㅇㅋ 헐리우드요 하고 판정이 포청천 급로 딱딱 떨어지는지 모르겠음
판정이 편파적이었다는 소리가 아님
평소에 하지도 않던 짓들을 한경기에 몰아서 하냐고
장면장면 짤라서 보면 심판 주관 따라 판정 갈릴 수 있는 것들이었고 전혀 오심은 아닌데
경기운영 측면에서 한 경기 안에서 판정기조 빡빡하게 잡았다 풀었다 반복하면서 개판 만들고
바르심 ㅈ까란 마인드로 인이어 개무시하던 양반이 갑자기 죽을 때가 됐나 바르심 존중을 다 해주고
왜 하필 우리 경기 때 우리한테 그러냐고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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